나는 매우 가난한 부산 문디촌근처에서 태어난 가난한집안이었다…

유치원은 당연히 못다녔고 예그린 미술학원이라는 작은 학원을 어릴때 다녔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한일태권도

부모님은 초딩때 이혼하셨고

컴터는 느리지만 있었기에 하이히트베이스볼이라는 cd겜을 즐겨함

게임속 한국인캐릭터 즐기는재미가 쏠쏠했다
당시에 새로 나온 온라인게임 신야구에 빠지던 초딩시절..

포크볼만 던지면 땅볼나와서 게임 접음


집나가서 따로 살던 엄마가 야구보러가자해서 갔던 사직구장

정수근 신명철 라이언 이대호 펠로우 최기문(강민호) 손인호 박기혁 최준석

아직 기억나는 05라인업… 민한신 이랑 롤코장원준 빼면 선발은 잘 기억안나네 이왕기 시즌초반 엄청 잘했고 초딩때 사이드암 왕기폼 따라한다고 난리직였었다… 진짜 까리함 그자체였다

수근이햄이 왕기 데리고 놀러 댕겼냐 싶을정도로 너무 빨리 퍼졌지

이왕기름넣을거 최대성능으로 가득염도 밈도 나중에 생겼으니까

초딩때 야구 찐팬ㅍ대호햄 06년도 진짜 잘하겠다 예상했었고 비시즌 내내 대호햄 통도사 기사로 기사 도배됬었으니까

근데 다음시즌 트리플크라운을 해뿌대 ;;  프리시즌 괴물 류현진 시즌들어가서도 그렇게 던질라나 봤던 한화도 너무 좋은팀이었고 야구 진짜 재밌었다
그리고 저때 진지하게 야구배워볼까 싶던 생각이 들던 초6 이었다 야구가 너무 재밌어서 저 당시 포스트 시즌보러 동네 친구집 갔던기억도 나고 당시 두산 정재훈 볼 진짜 지렸다

포크볼 지금 크보애들도 당시 재훈이햄 공 치라하면 못칠듯 그전년도에 조용준 용슬라이더 유명했다 듣기만했지 2005년도 입문후에 용슬을 보려면 오래걸렸다,ㅋㅋ기아 김진우의 커브 조용준 슬라이더 그립잡고 연식구로 맨날 동네 야구좋아하는 애들 데꼬나와서 글러브 끼우고 같이 야구하기도 했고

전에 네이버 야구 문자중계 라디오 주파수 기억안나는대 맞춰 놓고 라디오 듣거나 해서 중계듣고 했었지 ㅋ 그리고 남자들은 공감할거다

그러다가 나는 평범한 생활을 지내지 못했다

중딩때부터 나는 일진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