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석에서 티비로 보면서 정밀분석 가능한 존문가들이 너무 많음.

가히 야구 강국이다 말씀드릴 수 있게쓰요

주로 하는 논리가

1.디딤발 위치로 봐서 고의성 빈볼이다.

계속 이걸 근거로 고의성 빈볼이라고 하는데

방금 짤보고왔는데 구승민 우타자 배터박스로 들어가는 공 던져도 발 위치 똑같은데?

아니 글고 애초에 디딤발만 놓고 맞출 생각이었다는게 확실하다고 우기는게 존나 병신같은 논리인게

1)그럼 모든 타자는 시발 발만 보고도 몸쪽공인지 바깥쪽 공인지 볼배합 알고쳐야겠네

2)디딤발 그쪽에 놨다고 빈볼이면 대놓고 '빈볼갑니다' 했다는건데 야구에 언제부터 이딴 논리가 있었음?

여태껏 타자쪽 투구판 밟고 던졌다고 빈볼 100%라는 야구 논리가 있었나?

그게 있으면 나같음 반대쪽 밟고 빈볼 던지고 반대쪽 밟았으니까 고의 아니라는 개소리 시전하겠다

결론에 근거를 맞추는 븅신들이 있음

2.더 병신 같은 논리로는 148짜리 직구 던졌으니가 고의라는 소리가 있는데

이건 언급할 가치도 없다.

3.고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누구 하나 빈볼 던질 만한 이유를 못댐

고의로 던졌다면 이유가 있을거 아님?

불문율 어겼다던지, 보복구라든지 아니면 하다못해 걍 x같아서 던졌다던가

1,2번은 해당사항 없는거 같고

정 의심스럽다면 3번인데 20+실점하고도 헬렐레 거리는 애들이 허구한날 10+실점중인데 굳이?

일각엔 팀분위기 쇄신차원에서 빈볼던지기도 하니까 그런거 아니냐 하는데

아니 그런 의도로 덕아웃에서 지시한거면 롯데는 맞추고 벤클 나갈 준비라도 돼있던가

하물며 그런 낌새를 느꼈으면 두산에서 벤클나오던가 심판이 고의라고 판단을 내리던가 했겠지

제일 잘 알만한 현장 사람들이 가만히 있었는데

제가 중학교까지 야구를 해봐서 딱보면 느낌옴 ㅇㅈㄹ 떨고 있는 허세사이트가 있네

그래 수벌 고의로 맞췄는지 아닌지는 선수가 알겠지

근데 뭐별것도 아닌 논리로 증거랍시고 존문가질하는게 웃김

나도 역시 고의다 아니다는 몰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싸지른 허접한 논리로 지들끼리 물고빠는 건 좀 아니라고 봄

148키로 드립이랑 중학교 야구부 드립은..ㄹㅇ중학생이라면 그냥 이해해 줄 수 있음

그리고 다 떠나서 선수가 공에 맞아서 같이 야구보는 입장으로서 미안하고

정수빈 선수 크게 다친게 아니길 바라고

별개로 김태형은 타팀 선수한테 그냥 '야구 잘 좀 하자'라고 질타했어도 모욕적인거는 맞음 잘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