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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의 행보를 보던 중 쇼킹하고 가능성 있다 생각하는 한 수.txt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34) 2019.11.21 04:38:52
조회 307 추천 6 댓글 13

팬덤 내에서도 패닉바이 이야기 아직까지도 나오고 있는 민병헌
이 선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쓴단 생각 해본적 있어?
내년 포함해서 민병헌의 계약은 2년이 남아있어
롯데자이언츠란 팀이 당장에 우승노리는 팀도 아닐뿐더러 가을야구 진입조차 현재 전력으로 어렵다는 것은 포수 영입 없어서 싱글벙글한 나종덕도 동의 할꺼고 구단 고위층도 성단장을 선임할때 부터 이 점은 염두했다고 생각함. 아니었으면 지금 나와있는 시장에서 2명 이상 잡고
티샤쓰 데이 준비하고 있겠지??

그러면 지금 현 상황에 민병헌이라는 A+급 국가대표 외야수와
동일하게 2년이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리그 탑급 외야수 손아섭의 2020년도의 활약은 사실상 내가 뇌피셜로 그려본 성단장의 머리속에선 아무 의미가 없는 성적이라고 생각해. 남은 2년간 의미없는 거액만 지불해가며 시간을 축내는 것에 가까운것이지

내뇌망상으로 생각해보는 성단장의 그림을 간략하게 설명해보자면 당장의 성적은 성민규에게 아무런 쓸모도 없고, 거기에 대한건 이미 고위층과 협의가 된 사안이기에 성단장도 좀 말이 과도하게 많다 싶을 정도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인데 조크보식 탱킹을 머리 속에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현재 롯데에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 몇몇이 FA시장에 나와있지만 현재 팀 상황때문에 원래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가치를 지불하고 데려올 필요도 없고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를 바라보며, 땅덩어리만 비싼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 불태우고 새로 땅부터 다시 파고 안전하게 지반부터 튼튼하게 다져서 누구보다 멋진 고층 아파트를 건설하겠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보여짐

그러면 탱킹을 생각하고 있는 기간엔 최대한 구단페이롤을 바닥까지 줄여서 그 돈을 육성에 더 투자하거나, 현금트레이드, 더 나은 신인들에게 공격적인 계약금 투자 이러한 방법들이 있을거야.

그러면 현실적으로 리그 하위권 순위를 지향한다고 치고 효율이 떨어지는 고액연봉자들을  정리해야 할건데 이대호는 내년 계약이 끝나면, 특별히 올해 미친듯이 반등하지 못하는 이상 롯데와의 인연은 아마 내년이 끝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당장 25억을 줄일 수 있거든 본인이 헐값에 1년 이상 잔류를 한다고 쳐도 아쉽지만 성단장의 머리 속에는 그 아파트가 다 지어졌을때 이대호의 집은 없을거야.

손아섭의 경우 21세기 이후 롯데 선수 중 이대호를 1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칭한다면 현재로선 2세대 프랜차이즈이자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는 손아섭 한명 뿐이라고 생각해. 뭐 미국이야 이런 선수라도 가차없이 우승권 팀에 트레이드 시킨 사례가 생각보다 많아 근데 한국프로야구 정서상 이런 사례는 팬들이 받아들일 준비가 절대 되어있지 않잖아. 성적이 예년보다 살짝 주춤하긴 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위아더 월드 찍고 사직에서 폭동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손아섭은 구단의 차세대 프랜차이즈로서 이건 이뤄질수 없다고 생각해.

그러면 남은 고액연봉자는 현재 롯데의 유일한 국가대표이자 리그 전체에서도 A+~S급을 왔다갔다하는 민병헌이 있지. “그 포수” 떠나보내고 패닉바이라는 소리가 참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 암흑기 찍어가는 팀 성적 내에서도 제몫을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훌륭한 선수임. 그래도 비싼건 맞아.
하지만 고성적이 필요없다면 우리 팀에 이런 S급 선수를 저런 비싼 돈을 주고 쓸 이유가 있을까? 성단장은 국밥충 마인드 발휘해서 그 돈 2년이면 다른 어떤 것을 더 할수있다는 짱구를 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해. 내년에 당장에 우리가 뒤쳐지고 가을야구를 통해서 대권도전을 하는 팀 중에 외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팀이 분명히 있을거야. 그러면 우리 팀과는 반대로 그 팀들은 미래를 팔아서라도 현재 팀전력보강이란 도박을 택하는게 맞는거겠지?
2년이란 계약기간은 짧지만 생각보다 길기도 하거든
1년 남은 이택근 엘지가 가져갔다가 정작 부상으로 얼마 쓰지도 못하고 돈+영수증만 뺏기고 냅다 반납한 경우도 있지만 여기서 1년이 더 추가된다면 혹여나 그 해 대권도전을 실패하더라도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으니 다시 한번 도전해본다. 이렇게 생각해볼수 있지. 당장에 홍어네가 거지랑 각자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켜서 김세현-이승호 트레이드를 했고 그해 홍어는 우승하고 거지는 국가대표좌완투수를 키운 윈윈트레이드가 되었지.

그러므로 민병헌이라는 선수를 정리하면 우리가 얻는 이득은 생각보다 높은 기대치를 가진 유망주를 2명에서 많게는 3명까지도 가능한 매력적인 카드라고 봐. 물론 내가 민병헌을 고평가 하는면이 없잖아 있어서 저런 계산이 나온거지만 얼마든지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 2명 이상은 거뜬하게 데려올 수 있다고 생각해.
정말 이런 생각이 맞다면. 내년 여름 전후가 데드라인일꺼야.
그 뒤론 시간이 갈수록 양쪽 더 불안감이 커지고 보상은 줄어들거니까. 아마 내 의견에 이악물고 반대하는 갤러들도 많겠지만, 이런 생각을 해볼수도 있구나. 하는 열린 마음으로 맘 편하게 봐줘ㅎㅎ

차피 우리가 의견이 달라도 우승을 보고싶어하는 마음은 똑같고
나종덕은 짐싸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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