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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한번 믿어보자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0.73) 2020.05.04 10:00:27
조회 178 추천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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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코칭스태프 중 한 명인 라이언 롱 타격코치가 개막전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그는 “모든 타자들이 상위 타선에 들어가면 좋겠지만 팀 전체를 생각하면 바람직하지 않다”며 “하위 타선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선수가 팀에 큰 도움이 된다. 구단 간 연습경기를 통해 ‘베스트 라인업’ 윤곽이 어느 정도 나왔다”고 밝혔다.

롱 코치는 1997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하지만 짧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피츠버그 등 마이너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엔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타격 코치로 활약했다.

유망주를 찾아 ‘진주’로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는 롱 코치가 올 시즌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는 ‘모험’이다. 그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선수 육성에 매달렸다. 다른 모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시기에 롯데와 인연이 닿았다. 낯선 환경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롱 코치는 지난 시즌 팀 타율 0.250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부분에 대해 “롯데 코치로 수락한 후 지난 시즌 기록을 살펴봤는데 삼진과 볼넷 비율의 하락이 심각해 보였다”며 “하지만 당시 데이터를 기준으로 나은 결과를 만드는 게 내 임무기 때문에 모든 선수의 장점을 찾아내는데 집중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강하게 공을 때리는 것을 주문했고 그 다음 어떤 방식으로든 출루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연습경기 결과만 보면 효과를 보는 듯 하다. 롯데는 이번 연습경기에서 민병헌-전준우-손아섭-이대호-안치홍으로 이어지는 뜨거운 상위타선을 앞세워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3할대의 팀 타율(0.324)을 기록했다. 하위타선도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지난 1일 삼성전에서 정훈-딕슨 마차도-한동희-정보근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타율 0.333(12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롱 코치가 구상한 ‘베스트급 라인업’이 구단 간 연습경기 1위(5승 1패)라는 결실을 맺은 셈이다.

특히 정훈과 외국인 선수 마차도는 상위 타선에 들어갈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하위타선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롱 코치는 마차도에 대해선 “훌륭한 수비에 비해 공격력이 가려져 있다. 파워가 좋기에 기대감이 크다”고 호평했다.

거인의 주축 타자인 손아섭과 이대호에 대해서는 크게 관여를 하지 않는다. 롱 코치는 두 선수가 팀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지켜 보고만 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만 시즌을 맞이하면 제 역할을 해내는 선수라 믿기 때문. 이대호는 이번 연습경기에서 타율 0.375(16타수 6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장타가 2루타 1개 밖에 되지 않지만 팀 배팅으로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데 기여했다. 손아섭 역시 녹슬지 않은 타격감(0.333)을 보여줬다.

롱 코치는 멘탈을 강조하는 허문회 감독과 철학이 비슷하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의 도전이 즐겁고 선수들 지도에 힘이 난다고 말한다. 롱 코치는 “롯데 타자들 모두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다. 지난 시즌의 롯데는 잊어달라. 올 시즌의 활약을 팬들이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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