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끼 게이인거 들키고나서 한 몇주는 뜸하게 만남

사실 좀 꺼려지더라

근데 이새끼들이 나한테 스킨쉽하는 것도 아니고

게이라고 생각안하면 취미도 맞고 같이 노는것도 재미있음

곧 다시 만나서 놀게 됨.

생각해보니 남녀애인사이에 껴서 노는거랑 별 다를게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내앞에서 뭐 크게 나 게이요라고 티를 내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다시 같이 당구도 치고 피방도 가고 그랬음

어느날 이 새끼가 선본다고 하더니 얼마안가 결혼할 여자가 생겼다고 했음

이 새끼집이 좀 사는집이라서 걔 아빠가 결혼을 빨리 시킬려고 하는 그런것도 있었는데

이 새끼가 냅다할지도 몰랐음

근데 파트너새끼는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았더라 존나 놀랄줄알았는데 침착함

결혼은 결혼이고 둘이 노는건 노는거라고 생각했겠지

결혼할 여자랑 몇번 같이 만나서 밥먹고 하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좀 미안했음

그 새끼가 어떤새끼인줄 아는데

거기다 결혼할 여자가 좀 예뻤음

생각해보니 빡치네 개씨발새끼

그렇게 어영부영 결혼하고

결혼하니가 친구끼리 만나기가 뜸해짐

나야 프리하니까 다른친구 만나면 되는데 그새끼는 결혼하니 그게 아닌것 같았음

파트너새끼 만나야하는데 걔들이 게이커플인거는 나만알고있으니

이 씹새끼가 그 파트너 새끼를 볼 핑계를 만들때 한 70%는 나를 불러서 같이 만남

그 파트너 새끼랑 1박 2일로 놀러가고싶을때는 나는 거의 같이 갔던 것 같음

근데 이 씨발새끼들이 점점 과감해지더라

내앞에서 나 게이커플이요라고 티를 점점냄

어디 야외에 있을때는 안그러는데 같이 놀러가서 한적한 곳에 있으면 시발 새끼들 존나게 웃김

슬쩍슬쩍 서로 스킨십하고 좆 터치하고 ㅋㅋㅋ

밥먹으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