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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역대 트레이드 결산

배고프다(121.153) 2020.05.25 13:18:55
조회 290 추천 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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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에 올라온 히어로즈 트레이드 결산을 보고 삘받아서 롯데도 한번 정리해봄

WAR 반영은 트레이드 시점부터 해당 트레이드 팀에게 얼마나 기여를 했는가를 반영하여 적용하였고 현역의 경우에는 19년까지만 적용함

해당 선수가 트레이드 팀을 떠날 때까지 합쳐서 반영하였고 모든 계산은 소수점 아래 3자리부터 버리고 적용함

또한 시즌 도중 트레이드 된 경우에는 해당 트레이드 된 시즌까지 합쳐 트레이드 된 후의 팀에 적용하여 반영


이 중 무상트레이드와 현금트레이드는 제외하였고, 사실상의 트레이드로 보이는 전준호의 현금트레이드 후 문동환 영입도 트레이드에 포함함


일단 트레이드 득실 TOP 3에 들어가기 전 지난 롯데의 트레이드의 모든 득실을 합하면 -5.79라는 암울한 트레이드 결과가 나오네...

물론 트레이드는 해당 선수의 잠재력을 믿고 트레이드 하는 거라지만 어떻게 이렇게 결과가 암울할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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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흑자 TOP 3를 살펴보면

1. 1997년 삼성과 이러진 김종훈, 박동희 - 이동수, 박석진


96년 이후 부상으로 부진하던 박동희와 KBO 평균이라고 불리는 김종훈을 삼성에 내 주고 롯데 옆구리 투수 계보를 이어가는 박석진과 신인왕 출신 이동수를 받아온 트레이드.

김종훈은 삼성으로 가서 가을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삼성의 포스트시즌에서 펄펄 날아다닌 반면 박동희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2002년 은퇴를 선언했어.

롯데로 온 이동수는 활약할 것도 없이 마해영에게 밀려 금방 다시 쌍방울로 트레이드 되었고 박석진은 99~01년 사이에 10승을 한번 이루고 평자점을 2~3점대로 유지하며 3년간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게 되었지. 삼성은 가을에 약하다라는 가려움을 긁어준 김종훈과 롯데의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한 박석진이 돋보이는 트레이드였지만 롯데가 더욱 이득을 보았어



2. 1998년 OB와 이루어진 차명주 - 최기문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계약금 5억을 받고 먹튀한 차명주를 내주고 진갑용과 이도형에게 밀려 기회를 잡지 못하던 최기문을 받아온 트레이드

차명주는 구단에서 굉장한 기대를 받고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결국 롯데에서의 3년간 9승 21패의 암울한 성적을 기록하고 OB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OB에서 두산으로 바뀐 후 3년 연속 홀드 1위를 기록하며 두산의 중간계투를 강하게 만들었지만 엄청난 혹사를 받으며 한화로 다시 트레이드 되었고 거기서 은퇴.

최기문의 경우에는 강성우의 노쇠화를 걱정한 롯데가 OB에서 피자신과 갑용에게 밀린 최기문을 영입하였고 임수혁이 불의의 사고로 쓰러진 뒤 강민호가 등장하기 전 까지 롯데의 주전 안방마님을 맡으며 자신의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게 되었고, 선수생활도 2010년까지 매우 길게 활동하며 강민호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고 은퇴하였어.

어떻게 보면 둘 다 윈윈한 트레이드 같다고 보이지만 강민호 등장 전 부족한 포수진을 맡아준 롯데가 더욱이 이득을 보았다고 생각해



3. 2010년에 히어로즈와 이루어진 김민성, 김수화 - 황재균


많은 기회를 받고 성장중이던 김민성과 돈 받고 드러누워버린 김수화를 내 주고 생수머신 황재균을 받아온 트레이드

김민성은 조성환의 부상 등으로 인하여 롯데의 얇은 내야진을 적절히 매꿔주어 유망주 소리를 듣고 있었지만 타격이 워낙 되지 않았고, 김수화는 고고시설 혹사로 인한 부상을 인하여 롯데시절 총 틀어 1승 10패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되었어. 트레이드 후 김수화는 누구나 알듯이 다시 드러누워 한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은퇴한 반면, 김민성은 꾸준한 벌크업을 통하여 히어로즈의 2010년대 핵타선을 뒤받침하는 선수로 성장하였고 이후 FA를 통해 LG로 이적하였어.

황재균의 경우에는 이미 히어로즈에서 2할 후반대 + 1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유망주 딱지를 벗어나며 히어로즈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었지만 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오게 되었어. 롯데로 온 뒤 자신의 잠재력을 더욱이 폭팔시키며 2010년대 롯데의 3루수? 하면 당연히 황재균이 떠오를 만큼의 활약을 펼쳐주고 롯데를 떠나 꿈을 향해 메쟈로 떠났는데...이하생략.....

수지가 맞지 않는 트레이드 였기에 당연히 뒷돈이 있는 트레이드였지만, 김민성이 분발하며 어느정도 차이를 좁히는데 성공하였어. 하지만 황재균의 활약으로 인하여 롯데가 좀 더 이득을 본 트레이드




다음으로 적자 TOP 3를 살펴보도록 할게


1. 1985년 청보와 이루어진 양상문, 임호균, 배경환, 이진우, 김진군 - 정구선, 정성만, 우경하


이 트레이드의 골자는 양상문과 임호균을 내 주고 골든글러브를 3연속 받은 2루수 정구선을 영입하는 트레이드였어. 이하 나머지 선수들은 정보가..

양상문의 경우에는 최동원의 후계자라고 불렸지만 그에 걸맞는 성적을 내지 못한게 문제였어. 2시즌동안 54경기 나서 7승 5패만을 기록하였고 이후 청보로 트레이드 되어 10승을 두번이나 기록하여 인천의 암흑기 에이스를 담당하며 이후 태평양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고, 임호균은 과거 청보의 전신인 삼미에서 와서 최동원의 뒤를 이어 10승을 두번이나 기록하며 롯데의 2선발을 담당하다 다시 자신의 친정팀으로 복귀하였지만 1년 반짝 활약 후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은퇴하였어.

정구선은 물빠따의 대명사 인천야구에서 골든글러브를 3연속이나 수상할 정도로 2할 중후반대 타율과 1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당시 KBO 정상급 2루수로 활약하였고 롯데의 내야진 보강을 위해서 트레이드 되었지만 이미 30대를 넘긴 그는 완만한 하향곡선을 타게 되었어.

암흑기를 지탱할 수 있었던 청보가 두 명의 선발투수를 얻음으로써 더욱 이득을 본 트레이드라고 생각되



2. 1997년 현대와 이루어진 전준호 - 문동환


이 트레이드는 원래는 전준호의 현금 트레이드지만 이 현금트레이드로써 문동환을 영입할 수 있었기에 트레이드에 포함시켜 보았어.

1991년부터 남두오성의 일원으로써 롯데의 리드오프로써 활약한 전준호를 내 주고 당시 최고의 우완으로 평가받던 문동환을 받아온 트레이드

전준호는 1991년부터 매 시즌마다 2할 후반~3할의 타율을 기록하며 최고 75 도루를 하는 등 당시 롯데의 최고의 리드오프로 활약하였지만 1996년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준 후 현대로 트레이드 되게 되었어. 이 배경에는 김대익이라는 대안을 만들어 해결하려 했지만 김대익은 단 한번도 3할을 찍지 못하고 어중간한 리드오프로써 활약하게 되었고 결국 2000년대 중반에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었고, 현대로 간 전준호는 현대로 이적 후 히어로즈가 될 때까지 현대의 리드오프 역활을 충실히 하며 골든글러브도 수상하고 통산 549도루를 이루며 최다도루 1위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

문동환은 고교-대학 시절 선동열의 후계자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롯데의 1차 지명을 받게 되었지만, 당시 돈을 뿌리고 다니었던 현대 피닉스에 입단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활약을 하게 되었어. 하지만 현대가 유니콘스를 창단하게 되면서 현대 피닉스는 붕 떠버리게 되었고 롯데가 전준호의 트레이드 자금을 받아 문동환의 피닉스 탈퇴 위약금을 대신 지불해 주고 롯데에 입단하게 되었어. 이후 문동환은 롯데가 기대한 만큼 98년과 99년에 10승 이상을 찍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선수협 파동 당시 구단에 찍혀버리게 되었고, 이후 부진한 활약을 펼치다 정수근의 보상선수로 지명 되 두산으로 갈 뻔 하다 한화의 채상병과 트레이드 되어 한화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어. 한화에서 부활에 성공한 문동환은 10승을 두번을 찍는 등 롯데에서의 전성기에 못지 않는 활동을 이어가다 거기서 은퇴를 하게 되엇지.

만약 문동환이 선수 말년기의 활약이 한화가 아닌 롯데에서 이루어 졌다면 모르겠지만, 최고의 리드오프를 잃어버린 롯데의 최악의 트레이드였다고 생각해



3. 2006년 두산과 이루어진 최준석, 김진수 - 이승준, 최경환

포수와 지명타자로 기대를 받았으나 결국 자리가 없어 밀린 최준석과 나머지 덤들간의 트레이드

최준석의 경우에는 포수로 입단하고 양상문 감독 시기 지명타자로 주로 출전하여 8홈런을 날리는 등 기대를 받았으나 2006년 펠릭스 호세가 지명타자로 활약하게 되어 자리가 없어지게 되어 두산으로 트레이드 되게 되었어. 두산으로 가게 된 최준석은 2010년 초반 두산의 주전 1루수로 활약하며 김현수와 김동주를 받쳐주는 강타자로 활약하게 되었고 2014년 친정팀 롯데로 돌아와 활약한 후 NC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어.

김진수와 이승준, 최경환 등은 별 활약들이 없어서 적지 않을게

최준석이 트레이드 되고 난 후 이대호가 3루로 옮기고 나서의 롯데의 주전 1루수가 박현승과 김주찬, 박종윤이었던 걸 생각하면 최준석을 보내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렇게 되면 최준석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2010년 김주찬-손아섭-홍성흔-이대호-최준석-가르시아-조성환-강민호-(유격수)라는 최강의 핵타선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를 롯데의 LOSE 트레이드 였어



이렇게 정리를 해 놓고 보니 롯데는 트레이드로 이득보다는 손해를 참 많이 보게 된거같아

개인적인 생각이 다분히 들어간 거 양해해줫으면 행


아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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