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상황만 보자.

이 타이밍에 분위기 끊어줘야 할 까?
반박자 빠르게 교채 할까?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

이건 80%이상 김원형 코치가 결정한다.
왜냐면 거의 대부분의 권한을 줘버렸기 때문이다.
워낙 위기상황에는 감독이 직접 결단한다.

이게 문제다.
이러한 구조상 이 중요한 상황을 서로 책임을
못지고 눈치를 보게 되는거다.

코치 입장에서 퀵후크를 단호하게 제안할수 있을까?
코치 뒤에 숨은 석두는 ‘투수는 원형이가 전문가이니 맡긴다’이런식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이런 석두의 남탓 버릇은 비롯 투수교채 뿐만이 아니다. 타자들에게도 믿음의 야구, 요행야구, 좌우메뉴얼 야구 해놓고 옥죄 매는거다.

이번시즌 치고달리기 성공이나 클러치 상황에서 초구에 밴치지시 도루 이런 따위의 감독 결단식 작전이 있긴 했는가?

롯데 작전은 늘 이런식이다

예) 무사 1루
초구 : ‘좋으면 치고 아님 웨이트’ , ‘좋으면 뛰고 아님 기다려라’

-초구 놓침-

둘째구 : ‘어쩔수 없다 번트대라’ , ‘이번엔 견재구 타이밍이니 조심해서 기회되면 도루해라’

-둘째구 놓침-


그냥 이런식인거다.

그리고 다음날 인터뷰때 이러겠지
‘xx의 플레이가 두고두고 아쉽다’

니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