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존나 슬프다..

내 인생 20년에서 8년을 롯데에 투자해서 로갓-양치질-꼴뚜기-델씨팔-좆원우 이렇게 겪어왔는데

로꼴 사임하고 감옥님 온다했을때 빡쳤고 감옥님이 정규시즌 2위찍을때 신나하고 플옵 탈락때 울고 다음해에 맹장 수술하면서도 야구 챙겨보면서 2위하는거 보면 꼴부심 부리고

준플에서 박준서 동점 투런에 용고모 홈런에 신나하고 플옵 탈락에 아쉬워하고 꼴뚜기 오면서 아섭자이언츠 유먼자이언츠 성배자이언츠 옥춘자이언츠 여럿볼때도 참아오고 

ㅊㅊ티비 사건 터졌어도 롯데를 버리지않겠다고 다짐하고 델동 초창기에 존나 재밌게보다가 델씨발되면서 욕하면서 챙겨보고...

린드하고 레일리,아두치 팬되서 항상 셋만보면 웃음이 나오고 섹머도 좋아하게되고 손아섭은 정말 좋아하게 되고...

석두 오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6월에 삼연끝보면서 힘내고 살 40뺐을때도 롯데가 힘이 되어줬다.느그가 프로가를 찍긴했지만..

그렇게 2017년,이대호 복귀에 정말로 신나해서 이모네 집에서 소리지르고 울고....옷피셜 보면서 설날에 감격하고

초기에 1위찍을때 좋아했는데 내려가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꿋꿋이 보고..

아버지 뇌경색으로 입원했을때 진짜로 힘들때 솩 상대로 명경기 펼치면서 힘들었던 나에게 정말 한줄기 빛을 줬었다.

6월에 애미튼 씨발련 지랄염병에 학교에서는 책에 지랄...그래도 포기는 안했다.롯데는 언제나 나에겐 영원한 '자이언츠'였었다.

7월까지 침울하다가 8월부터 갑자기 미치면서 가을야구에 기적적으로 3위! 

준플을 집에서 집관하면서 손에 땀을쥐었는데 아쉽게 탈락..그래도 기대를 많이했다 올해

씨발 비록 올해 힘들어도 언제나 롯데를 응원할것이다.꼴갤럼들도 욕하면서 안본다 안본다 그러지만 내일부터 다시 이기면되니까

롯데야 제발 잘했으면 좋겠다..올해 잘하자 최강 부산롯데자이언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