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짬두새끼들이 두려워 하는 범죄단에 계시다



1. 움직이는 화약고

초창기 유격수로 뛸 때 클러치 에러로 생긴 별명임

이후 92년 박계원 입단이후 3루로 전업하며

극적인 호수비를 많이해서 별명의 의미가 좀 바뀜

당시에는 포시 나가면 맨날 준플에서

칩이랑 붙었는데

항상 선발 윤학길 vs 성준

중간에 공필성 호수비

성준 인터벌로 경기 4시간 넘음

그리고 여튼 짐


2.물빠따와 몸떼킹

평생 3할 친 적 없음.

그리고 어마어마한 사구로

안되면 맞고라도 나간다!!

이걸로 박정태와 더불어 근성야구의 상징

95코시 1차전 커브에 일부러 맞고

캐스터가 “아~ 맞기 전문 공필성”

이건 디게 유명

시즌 22개 몸떼 기록이 있는데 깨졌는지 모르겠다



3. 롯데 코치 시절

철밥통이라고 디지게 까이느

프차출신 코치 가운데 한명

당시 실책 1위라 존나게 까였는데ㅋ

지금 꼴데 실책 꼬라지나

두산 수코때 실책 적은거 봐서는 뭐

이걸로 까기엔 좀 애매



4. 정민태와 싸우고 짤림


이때 지랄도 아니었는데ㅋㅋ

이제 재평가해도 될듯

원래 꼴뚜기 후임 감독대행감이었는데

정민태랑 싸우고 기사가 크게 나면서

사퇴함ㅋ

하지만 그다음으로 델종운이 등장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5. 두산 코치 시절

두산에서는 2군감독-수코를 거쳐 지금은 작전코치임

내가 공필성을 기대하는건

기왕이면 프차라는 맘도 있고

짤릴때 나왓던 많은 이야기들이 전부

재평가 해야할 일들로 밝혀짐

그리고 이후 범두에서 2군감독, 수코 등등을

거치며 육성에 관해 좀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임



백인천 이후로 야구보며 한번도 감독욕 한적 없는데

이팀은 애미뒤진 투교 때문에 뭔가 손을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