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야구덕후 아니고 조금밖에 모름
중고딩 동창인데 그닥 친하진 않고 같은반 한두번함

고딩때부턴 광주에서 제일 잘던지는 에이슨데 골반인가 아프다고 그럼 야구좋아하는 선생들이 원중이 자꾸 빨았음

야구한다고 깝치는 애들한테 막 자세잡아주고 그럼
키 존나큼

어렸을때부터 빡빡이였는데 잘생김 그리고 존나 롱다리
다른 야구부애들 가볍게 압살
근데 어렸을땐 꺼맸는데 좀 나아짐

사투리 존나 심함 거의 동네 할배수준

양현종이랑 친해서 나이차가 나서 학교도 같이 안나왔을건데 집찾아가서 라면먹고 그럼

다른 야구부들은 존나 건방진데 혼자 착함
농담도 잘하고 성격 밝음 장난도 잘침 인싸였음

고딩야구부 지는 1학년때 맞고 그랬는데 3학년때 동기들이랑 폭력 없앴다더라 근데 원중피셜임

고딩때부터 친구들 연습장에 싸인해주고 다님
잘해줌 근데 나중에 싸인 멋지게 새로 개발할거라더라

효자라 카더라 이건 잘 모름

술은 어렸을땐 그렇게 잘 안마셨음
지금은 모르겠음

립서비스 아니고 진짜로 고딩때부터 롯데가고싶어함
응원해주는 팬이 많아서

자존심이 존나 쎄서 야구로 털리면 계속 부들거림

특이사항으로
취미로 게임하는데
폰으로도 야구겜하고
컴터로도 마구마구한다고함
최근엔 가끔 롤함

결론: 착한친구다 예뻐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