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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택갈이 괴롭히기
평상시처럼 누워서 배 벅벅긁으며 인터넷이나 하고있는데 머리가 띵 하는 영상을 봐버렸다.MZ식 풍력테스트영상을 보여주는순간 시간 빌게이츠인 본인은 이 대단한 제품이 무엇인지 한눈에 알아보았는데..아니 이건 마약충새끼들 때문에 다이소에서 에어캔 판매금지 당하는바람에알리에서 살까말까 고민했었던 송풍기랑 똑같은 제품인데 ㅇㅇ?심지어 이 택갈이새끼는 CROSSGUN 이라는 스티커조차 제거하지 않고알리에서 쓰고있는 홍보문구,사진까지 그대로 복붙해놓고선 59만원에 무려 53% 할인된 가격으로 팔고 있었는데...시간 빌게이츠이자 롤대남이고 도태한남 그자체인 2찍남인 본인은이런 택갈이충들이 폭리를 취하고 꿀빤다는 상상을하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새끼를 엿먹이겠다는 마음을 먹었다...사이트를 뒤져보니 이새끼들의 사업자 등록은 건강식품 제조업??짱깨산 손풍기 택갈이 하기엔 이상한 업종이다...좀더 찾아보니 자연스럽게 이 택갈이가 전에 한탕하던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역시나 몇년전 한창 유행하던 마카&아르기닌 제품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개씹창렬 가격에 인스타 봇돌려가며 품절대란!! 이러며 광고하고있던데중요한건 그런 과장광고 허위광고가 아니다제조원이 택갈이의 회사이름으로 되어있는건데아니 상식적으로 이 택갈이새끼들이 직접 공장을 운영해서 해썹인증까지 다 받고 포장유통판매를 다 하고있는거라고?아니나다를까 역시나실 제조원은 당연히 지방에있는 공장이 맞았고그럼 이 택갈이는제조원이 다름에도 자기들이 직접 제조한것마냥 제조원을 택갈이 회사라고 적어둔거 &해썹인증이 본인들이 받은게 아님에도 해썹이나 식품제조보고서등을 허위로 표시하고 광고한게 된거다.이모든 증거를 신문고와 관련부처에 유무선상으로 민원폭격을 때리고 한달동안 기다린 결과 드디어 만족할만한 답변을 들고 택갈이에게 연락하기로 마음먹었다.이후 사이트에서 야금야금 수정하며 제조국가는 추가했으나 제조사는 아직 추가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며이곳저곳 뿌려둔 오픈마켓 몇군데는 제품이 내려갔고 몇몇군데는 수정몇군데는 까먹었는지 별 변환없는모습이다.스샷에는 넣지않았으나 친절한 말투는 어느순간부터 끊겼고계속해서 환불을 위해 내 이름과 연락처를 요구하는 답변만 반복해서 돌아올 뿐이였다.참고로 본인은 이 모든 짓을 단순히택갈이의 폭리를 보고 화가난 나머지이새끼를 엿먹이겠다는 마인드 하나로 진행한 일이며심지어 택갈이가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구매 후 진행한 일이다(어차피 환불받을 방법 널렸기때문에 돈아깝지 않음, 내가 사야지 단순 식품위생법 등의 신고로 끝나지않고 소보원통해 신고할 껀덕지가 ++됨)이새끼가 예약판매라는 이름으로 주문수량 확인되면 중국에서 그제서야 물량 발주후 떼올걸 알기에미리 신고했다는거 알렸다가 이새끼가 전량 취소 후 런때리는 0원피해보는 상황을 우려해택갈이의 예약판매 기간이 끝나고 제품이 중국에서 배에 실려올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다가한국에 도착했을쯤에 이 모든걸 택갈이에게 통보 후 괴롭혔다"이러면 너는 뭐 나은새낀 줄 아냐?""니가 남 괴롭힌거 업보로 돌아온다""할 짓이 그렇게 없냐?"등의 모든 맞말을 수용하는 바이며부디 택갈이새끼들은 백수새끼들 배아플만큼의 폭리는 취하지 않도록 하자...
작성자 : ㅇㅇ고정닉
전역한 곳 한바퀴 돌기.
산 승차권으로 10:10 춘천발 원통행 금강네를 탔음. KCTC 같은 때 군병력 수송용으로 전세버스 오는건 봤는데 전세부도 아니고 일반 직행버스도 군병력 수송용으로 사용 가능혀?? 내가 전역한 부대 인근도 돌고 군시절 우연히 알게 되어 아직도 살아계신 625 참전용사분께 드리려고 사비로 떡을 좀 해와봄. 종종 쌀이 집에 없는 날도 있다고 작년에 만나뵈었을 적에 그랬거든. 춘천-원통1010 춘천 출발1023 원청고개 정상1028 국립춘천병원, 1명 승차1034 동산 통과1037 홍천 진입1040 북방 통과(하이트맥주 홍천공장 있음) 1047-1100 홍천터미널 휴식, 1명 탑승1120 신남 통과1142 인제터미널 1153 원통터미널 국립춘천병원서도 한분이 승차권 내고 버스를 세워 타니 신기했음. 하이트맥주 홍천공장 저긴 술 좋아해서 알게됨 ㅋㅋㅋㅋㅋ 완주공장은 인근 충청도/전라도/경상도/제주도에 주로 술을 공급한다 들었고 홍천공장은 서울/인천/강원도/경기도 주력공장이래. 원통 도착해서 금강네 시내버스 타고 맨 먼저 들른, 내가 전역한 부대의 성당. 강아지 미친듯이 짖드라. 2020년에 건물 노후화로 인해 기존 성당 철거후 새로 쌓아올렸다는데 나처럼 전국 성당 찾아다니는 블로거님께 물어보니 군종교구 성당도 주변에 군부대 안나오게 찍으면 별 문제 없다더라고. 난 지금은 가톨릭 신앙을 많이 믿지만 군시절엔 제일 현실적이라 느끼는 불교를 종교활동으로 다녔었어. 이곳은 그시절 위병근무 없던 일요일마다 가던 절. 법사님이 종종 영화나 다큐를 틀어주는 거도 재미있었고 이분 말씀도 재미있었고 108배도 참고 할만했음. 제일 신기했던건 석가탄신일 법회 가면 간부들은 산채비빔밥 주고 병사들은 싸이버거 주던데 난 비빔밥이 더 먹고 싶었음. 군시절 종교활동 때 천주교, 불교 참가자들이 늘 군종병 인솔 하에 가던 편의점과 내가 속했던 소대진지가 있던 곳에 아직도 있는 족발집. 이병때 진지공사 빡세게 한다고 수경할 때 싫었는데 그뒤로 수경하며 진지공사는 안함. 호국훈련 적에 저기서 돌아가며 판초우의 입고 박격포 지킨 기억도 나네. 신교대 시절 행군할 때 건넌 거로 아직도 기억하는 다리. 여기서 요번에 안좋은 일이 터졌다지…? 내 후임격인데 너무 안타까웠음. 돌아오는 길에 참전용사분 만나 떡 전해드리고 왔는데 기존에 살던 집이 도로공사로 철거된다고 기존에 살던 집의 아랫마을로 이주하셨더군. 이웃주민분 아니었음 못 찾아갈 뻔. 덕담 많이 듣고 나도 방황한 시절 있는만치 내년에 시간날 땐 원하는 회사 타이틀을 꼭 따서 오겠다고 이야기드렸어. 이분도 요즈음 청년세대들이 과거와는 다르게 너무 힘들어하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 하시던데. 요즈음 애들? 끈기? X까. 군대징집율도 50% 고작 되었다며? ㅋㅋㅋㅋㅋ본인 친척 중 자긴 방위 나왔으면서 자식들에겐 남자면 해병대~ ㅇㅈㄹ 하는 인간 있던데 한심하더라. 이분 자식들도 결국 해병대 갔다와서 나랑 조카 중 제일 친하다 보니 하는 말이 해병대 쪽으론 오줌도 안눈다, 수색대 급도 아니고 수영하는 육군인데 가오가 심하다 ㅋㅋㅋㅋㅋ 인제성당도 원통터미널서 시내버스 타고 들렸는데 하차시 카드 찍고 내리면 이제 1시간 내에 무임환승 가능이래. 다만 이 버스 함정은 기사님이 자다가 5분 늦게 나오셔서 미안합니다 하심 ㅋㅋㅋㅋ원래 인제성당은 인제지구 전투 등으로 인해 훼손된걸 외국인 신부의 설득 그리고 미군의 도움으로 복구한 거라더군. 수녀님들 계셔서 조용히 있다 나옴. 여긴 특이하게 사제관이 성당서 따로 분리된 곳이 아니라네. 인제터미널 가는 길에 있던 술창고 ㅋㅋㅋ 보물창고 ㅋㅋㅋㅋ내가 군시절에 휴가 나와서도 한권씩은 읽을 책을 사기도 했고 외출외박 나오면 분대장한테 이야기하고 가서 책사던 인제 읍내의 서점은 이제 없어졌더라…? 그대신 이런 서점이 생김. 서점 둘러보던중 흥미로운 제목을 가진 책. 진짜 난 여기 교육은 부모들의, 선생님들의 욕심으로 애들을 쥐어짜고 심지어 이 경쟁은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끔찍한 거라 어릴 적부터 생각해서였을까? 목표한 돈만 모으면 어딘가 시골에서든 이 나라 밖에서든 살고 싶다 느껴지더라. 부모님들이 조장하는 경쟁이 너무 싫다 보니 난 내 성격도 그렇지만, 친구 별로 없어. 뭐 인간관계 작고 굵게 유지하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 조금이라도 오늘 공부하고 자려고 서울 와서 집 가서 독서실 갔다~~ㅋㅋㅋㅋㅋ1640 인제터미널1833 동서울터미널 신남, 홍천도 경유했다는데 잠만 자다 서울 와서 일어났어. 고등학교 때까진 취미생활 없이 학교 도서관 학원만 전전하다가 대학 와서 보니 적당히 하고 싶은 거도 하고 살아야겠더라. 올해 먼저 취업한 친구 왈 취업한 회사는 월급, 복리후생 다 좋은데 일이 너무 골치라 취준할 적에 종종 시간내 친구도 만나고 쉬던게 그립다고 그래도 취업 전에 어쩌다가 하루 시간내 쉬어라~ 그러더라. 군종성당은 조만간 시간날 때 김포에 있는 해병 2사단 성당 방문이 마지막이 될거 같음. 서울에 있는 해군, 공군 성당 방문하고 육군 성당도 방문했으니.(해병문학 신기한게 종교는 안나오더라. 황근출이 종교 그 자체여서??) 오늘 스트레스 풀고 왔으니 다음주에 잠깐 낮에 쉬기 전까지 또 달려야지…. 그리고 7월 첫주 선생님과 만남을 향해서. 집에 갖다줄 선물도 삼 ㅋㅋㅋㅋ 용대리 황태세트 ㅋ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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