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그로 전차들이 질적으로 오아라이 전차 대부분이 비해서 비슷하거나 더 나은 스펙이지만 사실 전차에 대해 잘 알거나 월탱 워 썬더 해본 사람들은 눈치 챈게 있을거임

바로 전력이 순항전차랑 보병전차로 이분되어있음. 크루세이더같은 순항전차는 기동성이 빠른 대신 장갑은 비교적 약하고, 처칠 마틸다같은 보병전차는 장갑이 두꺼워서 방어력 ㅅㅌㅊ인 대신에 느림. 걸판에서는 처칠조차 실차보다 빨리 달리는 과장을 감안하더라도 크루세이더는 쌩쌩한데 마틸다랑 처칠은 덜 그런 묘사에서 스펙 차이 자체는 유효함.

기전간기랑 

사실 2차 대전때 기술로는 전차의 장갑이랑 속도랑 다 살리는게 어려워서 운용교리를 둘로 나눈 개념에서 나왔고, 이론상으로는 순항전차와 보병젙차가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운용되면 약점이 없을거라고 보였음. 하지만 결국에는 성능이 다른 두 종류를 운용하는거라서, 실전에서는 둘이 따로따로 투입되었다가 약점에 걸리면서 허무하게 당하는 경우도 많았음. 순항전차들이 투입되었다가 티거같은거 만나서 털린 사례, 반대로 보병전차가 느린 기동성 때문에 적군에 금세 포위당하거나 대전차무기에 쉽게 맞는 경우도 있었지.

이런 점에서 세이그로가 순항전차랑 보병전차로 함동하는 전술을 못하게 오아라이가 지형 살려서 순항전차 편대랑 보병전차 편대를 따로따로 멀리 격리시키고, 상성애 맞는 전차로 패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을지도? 일단 양적인 격차 때문에 오아라이랑 세이그로 전차 하나하나 일기토 뜨는건 절대 불가능하니 이렇게라도 전략 세워야할지도?

다만 여태까지 단 한번도 이런거 관련 멘트 없던거 같으면 나올지는 의문. 애초에 세이그로에서도 이런 약점을 잘 알고 대비했을테니 원천적으로 공략이 어려운거려나?

그리고 아리스 센추리온은 기술 발단한 대전 말기에 만든거라서 보병전차다운 방어력이랑 순항전차다운 주행성능에 초강력 17파운더 대전차포까지 달아서 공수주 성능 다 잡으려고 만든 밸런스 타입이라 해당사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