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눈나 극장판 보고나서 최애였는데 최종장에서 바로 독일 유학으로 하차하니까 많이 아쉽더라

그래도 명색이 미호 언니에 전국대회 최종보스라고 굿즈로는 꾸준히 나와주는거 같은데 최종장 후반부 접어들면서 에리카랑 다른 조연들한테도 조명 비춰주느라 예전만큼은 아닌거 같노

4화까지 6년동안 안나온건데 5화나 6화에서는 복귀하려나? 이제 예비 대학생이라 오아라이에 아군 합류는 어려워도 자기 동생 보려고 온 관객 정도로는 나타났으면 좋겠음

근데 생각해봐도 왜 마호를 하차시켜버린걸까?

세대교체로 에리카를 대장 만들고 주연급으로 격상시켜서 서사 주려고 한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났지만 결국 에리카 서사나 미호랑 엮이는 이야기 같은것도 없고 준결승에서 아리스 컷 당하니까 솔직히 아닌거 같노. 감독이랑 작가가 처음부터 에리카는 팬들 관심끄는 용도로만 쓰고 다즐링이랑 아리스 있는 세이그로를 최종 상대로 밀어줄 작정한거였을까

아니면 이제 독일 대학생 전차도 팀에서 자리 잡은 마호가 앞으로 일본에서 열릴 세계대회때 적으로 나올거라는 후속작 떡밥 같은거로 남기려고? 이건 더 지켜봐야하는거라 아직 몰?루. 근데 지금 꼬라지 보면 후속작 떡밥만 나와놓고 막상 신작을 안 만들어서 빌드업이 다 맥거핀으로 끝나지 않길 바래야할듯.

그것도 아니면 그냥 타나카 리에 성우 몸값이 비싸서 일부러 뺀거려나? 너무 아쉽고 이해가 안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