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판이 원래 왙전 오리지널작에 단일 시즌만 정해둔거고 Tv판도 죽어가던 액터스 사활걸고 만든게 예상 밖으로 초대박을 친거였지. 만약에 흥행 못했으면 갈판은 다른 회사가 사거나 그대로 관짝가고 액터스는 운지했을게 번했지만, 이게 아무도 예상 못한 정도로 히트가 나면서 후속작도 만들게로 한거지. 꺼무위키에 실린 내용으론 극장판도 tv판 종영 전부터 대략 2012년 말부터 이미 구상 시작했음. Tv판이 초대박 나니까 후속작 만들 각 잡은거고. 안치오전도 같은 이유로 그 시기부터 구상 들어간거고.

그리고 당연하게도 극장판까지 대박 나니까 또 다시 후속작 구상 들어가면서 최종장이 튀어나온거. 최종장은 이미 극장판 나오고 몇달 안지난 2016년 초부터 기획 들어갔다고 하는데, 사실 이미 극장판 개봉 전부터 히트칠게 보이니까 이미 추가 속편은 사실상 확정했을지도 모름.

흥하니까 속편 만드는거 자체는 당연하지만, 문제는 최종장부터는 돈 때문에 무리수 두면서 찍어내기 시작한거 같다. 최종장은 16년 초부터 플랜 시작해서 16년 8월에 제작 발표한걸 보면, 1년도 안되는 시긴 안에 부랴부랴 구상한게 자명해보인다. 덤으로 드림라이저 부른 가수 인터뷰대로는 이미 16년 여름에 자기가 최종장 후반 오프닝 맡을거로고 통보 받았다고 함. 그 이후 16년 아귀축제때 6부작 계획이랑 17년 12월에 1화 나온다고 공개한거 보면, 구상부터 제작이랑 전부 불아 불난거처럼 빨리빨리 한 것이 보인다,

결국 최종장은 극장판이 흥하니까 이 기회에 돈 더 벌 작정하고, 구상단계부터 시간 여유두고 제대로 고민하거나 서사 짜지도 않고 급하게 출발한거고, 최종장이 서사나 설정같은건 뒷전으로 놓고 액션 주구장창 뽑는 것도 줄거리 생각 많이 안하고 비주얼로만 승부하면서 돈 벌기 위한 전략이라고 본다.

결국 그거 때문에 오아라이가 대회를 나가는걸 다뤄야 하는데 생각 나는게 없으니까 오아라이의 참가 동기를 제대로 못 짠거같고, 제작자들이 대가리 막 굴려서 나온게 고작 '모모 대학 입시'인거 같다. 이 때문에 최종장은 초반부에 다소 허접한 서사를 깔아두고 시작했다고 본다. 그렇다고 모모가 제대로 성장하는 이야기도 아니라 초점이 안맞고, 여태까지 있지도 않은 가난한 대가족 설정이나 급조해서 감성팔이하는 것도 아이디어 고갈된 제작진이 꾸역꾸역 급조한 결과물인 셈이지.

그나마 나중에 와서는 아즈사 조명이나 세대교채 떡밥도 나온 점에서 개선은 있었지만, 서사의 뼈대가 허접해서 극장판만큼 긴장감이 고조되지 않는 문제가 있지. 오하려 후쿠다랑 집오리팀 서사나 안도 오시다 갈등같은 서브플롯이 더 짜임새 있고. 그래도 이거는 이제 마지막 결승전을 어떻개 만드느냐에서 충준히 반등 가능한 문제지만, 감독 성향이나 걸판이 작품성 1순위로 챙기지 않는거 보면 솔직히 불안함은 있다.

액터스 역량이 딸리는거 뿐이지, 돈 때문에 속편만 찍어내는데 치중하다가 평판 스스로 깎아먹는 할리우드 상업 액션 영화들이랑 본질은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