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도 액션이 확연히 줄어든다면 일반인 관객 줄어서 흥행에 타격 가는건 아닌건지, 4D 상영 단독으로 가능할지도 조금 걱정인데 그보다는 일상씬이라면 어떤 내용이 나올지도 조금 걱정이다. 뒤에서 결승전 파트 다뤄도 5화에서는 결정적일때 끊고 6화에서 본격적으로 다룰거라 탱크 움직이는건 1화보다 적을 수도 있겠다.

2화부터 4화까지 경기 진도 빼는데 집중하고 점점 일상씬이랑 스토리 파트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5화는 잠시 쉬어가는 겸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 풀어갈 거라고 대충 짐작은 가는데, 어떻게 할지가 관건 같음. 오아라이만 해도 개별 캐릭터가 적지 않은데 비중 할애는 어떻게 할지도 궁금하고.

결승전 안그래도 전력차 때문에 암울한데 오아라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미호는 이를 어떻게 생각할지, 엄마 시호랑 재회할 수 있을지도 조금 궁금해진다. 혹시나 오아라이 10번 팀 합류한다는거 진짜라면 걔네한테도 소개하기 위한 파트 줘야할거고

솔직히 오아라이도 그렇지만 일상씬 위주로 갈거면 세이그로는 그동안 전차도로 붙는거만 거의 나왔고, 얘네가 평소에는 어떻게 지내는지 일상생활은 어떨지는 별로 안나와서 이왕 세이그로한테도 비중 주고 아리스 학교생활 다뤄주면 좋겠음.

근데 걸판이 그렇게 서사에 중점 둔 작품은 아니고, 이야기 쓰는 것도 감독 마음대로라 내용적으로 큰 의미가 있을지는 걱정이다. 혹시라도 억지 전개로 모모한테 파트 디 몰아주거나 모모 가족 동원해놓고 같잖은 감성팔이라고 한다면 그건 좀 문제될 거 같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