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직무교육을 받으면 잊지않은 분노를 한번에 표출시켜야겠다.

"다른 아동센터는 대부분 센터장님들은 배려심도 많고 일도 거의 없더라

오히려 다른 센터장님이 자비로 산 토익 단어장 주면서 "사회나가면  험난하니 오전에 애들없을때는 이거 외우는게 업무"라고 주고가더라

근데 여기 센터는 내가 쫌 편하게 있으면 못마땅한듯한 표정으로 보고 지나가면서 금방 불러 이상한 일 시키고

진짜 집이 기초수급자라 공부해야하는건 난데 내가 막 필기하며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책 펴고 눈으로 쭉 보는건데

공부하는거 보기 싫어서 책을 펴지 말라지를 않나... 

난 내몸 배려가며 일을 안할꺼다

원장때매 정신병 생길꺼 같아서 정신과 문앞까지 같다가 취업에 지장있을까 못 들어갔다

난 원장 목소리 들리는게 매우 스트레스니 앞으로 웬만하면 부르지말아달라

청소년 상담사 친구한테 물어보니 불안장애 증상이 있어서 귀마개가 효과가 좋데서 끼고 있을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부를때 공익아나 반말이나 명령조로 말하지 말라

청소하는 어르신도 여기 센터가 돈도 안주는데 매일 어르신들한테 불평불만만 하고 오지말라고 하고

대신 그일을 공익인 나한테 주자고  말하는걸 들었다.

일을 그냥 해주니 해주는데 대한 고마움은 못느끼고 안해주는데 대한 불만만 느끼는 사람 밑에서 일하기 싫다 

앞으로 난 아침청소나 사진 정리만 오전에 하고 애들오면 애들만 볼꺼니까 진짜 부르지 말라 2년동안 서로 없는듯이 지냅시다" 

라고 할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