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익계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콜센터 공익임 정확하게 말하자면 세무서 공익인데

여기서 하는게 대충 뭔지는 알겟지?   

세금 내라고 전화날리거나 아니면 내가 앉아있는 민원대로 사람들이 오는곳임

그런데  세금을 다들 좋아서 내는건 아니것지?  레알 여기는 씨발 헬임

서류도 하루에 수백장씩 내가 도장직고 컴퓨터에 옮겨적어야되고

전화도 내가 다 받야야됨  

게다가 전화도 보통전화가 아니라서 일단 받았다하면 개쌍욕 날라오는데  

지금 1년째 이짓하니깐 얼굴이 시커멓게 변했다 ㅠ   레알 셀카 찍어봤는데 

공익오기전에는 존나  해맑고  어리고 순진하게 보였는데  

지금은 무슨  얼굴이 아저씨 포스나고   표정도 독기가 서려있고 얼굴도 존나 시커멓다 

내가 저렇게 다크 하게 변하니깐  공무원씹새들은 어떻게 해서든 전화 한통이라도 안받을려고  일부러 결제받는척하면서

막 청내 싸돌아다니고  내가 시발 이새끼들이 한번 자리비우면  3~4시간 있다가 돌아오고하니깐

개빡쳐서  새끼들 자리 뜨면 옥상올라가서 확인해봤거든  근데 지들끼리 밖에 쳐나가서 담배피면서 노가리 까고있더라 

그거보고 진짜  아 시발 이건 아니다 싶어가지고 진짜 복무지 이전하고싶은데

공뭔 씹새들이  어떻게해서든 못바꿔 주게한다  레알 개좆같다

여기 와서 내 셩격 진짜 변함  예전에는 활달하고 호기심도 개쩔게 많았는데

요즘은 걍 사람이 싫고  대학가려고 공부하는거도 이제는 귀찮다  걍  오면 집에서 티비보다 잠 

우울증인가      

시발 인터넷보니깐  사설 콜센터에서는   욕이나 기분나쁜전화 받으면 바로 응대 그만두고

10분 휴식 + 전문가 상담   해준다는데  나는 시발 출근부터 퇴근까지 개쌍욕에다가  얼굴에 침도 맞아보고  

할배새끼하고 기초수급자한테 멱살도 잡혀보고  씨발      현역갈껄 그랫다 현역이 차라리 더 쉬워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