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내용이

복무: oo씨 목요일부터 아시지요?

나: 아 네 시청에 9시까지 가야하는거 알고있습니다.

복무: 네 그럼 이제 거기서 잘해주시구요 시청일은 아동센터처럼 여유롭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거기 공익들도 많을껀데 oo씨랑 훈련소 같이 갔어도 oo씨가 늦게 들어갔으니 다들 선임이구요

그럼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수고쫌 해주세요

나: 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내 추측이지만

밑줄그어진 부분에 내가 먼저 시청간다고 말했다. 이유는 거기서 담당자를 만나 재지정 되리라 생각하고

그런데 복무지도관은 그런줄도 모르고 '아 얘가 시청으로 배정됬구나"라고 생각하고 말한것은 아닐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즉 현재 나는 시청으로 배정된것은 아닌데 복무지도관이 일단 내가 시청에출석한다는 말을 시청에서 근무한다는 말로 

잘못 알아듣고 시청에서 열심히 하라고 했고 그말을 들은 나는 '내가 시청이구나'

라고 알아들었을 가능성도있는거냐?

아니면 복무지도관은 내가 시청될껄 알고 전화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