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교성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처음가서 호칭 어떻게 부르는지 몰라서 물어보면 보통 'OO주사님' 이렇게 부르라고 하더라고

난 그냥 그거 쌩까고 누나,형이라고 불렀다 ㅋㅋㅋㅋ

나는 전연령대중에 누나들이랑 특히 잘친해서

나이차이 적게는 4살~20살 차이까지 누나라고 불렀는데

내가 누나라고 부르는 나이 제일 많은 누나는 아들이 고2 였다 ㅋㅋㅋㅋㅋ

좀 덜친하고 어색한 사람은 그냥 주사님이라고 하고

업무상 자주 대하고 , 나름 코드가 잘맞으면 누나,형 이렇게 불렀던것 같다.

나한테만 해당되는 특이 케이스일수도 있는데

너네가 근무지 상황이 조금 가족적이고 사교성도 좀 있으면 누나/형 이렇게 불러보는것도 추천할게.

같이 공익 하는애들은 OO주사님 이렇게 불렀었는데 나랑 훨씬 친하니깐 힘든일 눈치껏 덜주고

뭐 큰일(행사준비같은거) 있고 나면 누나들이 나만 불러서 맛있는것도 사주고 술도 사주고 그랬다.

여기 글 보면 공무원=공익의 적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잘 생각해봐

그리고 모든 사회생활이 다 그렇지만 첫단추를 잘 체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