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나라사랑카드/입영통지서 -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家? 

;가자마자 입소대대서 정신병자취급 받고싶음 안가져가도좋다

필수템

휴지1롤 - 가면 휴지2롤 기본지급하는데 총닦을때 좀쓰고 똥 일주일에 너다섯번 싸고하면 바로다쓴다ㅇ

훈련소에따라 3주차서부터 추가보급이나 단체구매 시키는곳도있는데 그 전에 다썻을때를 대비.

손목시계 - 없으면 개병시취급받는다ㅇ 불침번만 이틀에 한번꼴로하는데 손목시계없으면 빙신같이 계속시간물어봐야한다ㅇ 

훈련나가서도 야 몇시냐 야 몇시냐 몇시냐 ㅇㅈㄹ하기싫으면 디지털시계 싼거하나준비해라 

존나큰가방 - 난 배낭하나에 장가방 챙겨가는걸로 겨우들고왔다ㅇ 신형전투복세트에 군화, 개인물품 넣을거임

수료식날 가족이 오면 큰 상관 없는데 혼자 갈거면 필수템이된다ㅇ 

안가져가면 거기서 종량제봉투 달라하면 주는데 거기담아서 집까지잘가라ㅋㅋㅋㅋ 

여벌팬티1장 - 갈때입는거까지 2장. 가면 2장인가 3장 기본지급해주는데 빨래밀리면 답없다. 

샤워장가서 샤워하고 똥팬티또입기싫음 챙겨라ㅇ

여벌양말1짝 - 갈때신는거까지 2짝. 기본지급 3짝주는데 이도 빨래밀리면 정말 답없다ㅇ

필기구 - 가면 기본보급 3색팬 주는데 필자의경우 팬 윗부분 색정하는부분이 이틑날에 바로 부러졌다. 그리고 잃어버리기 쉽상.

잃어버리면 빌려다녀야하는데 존나애자같으므로 챙겨가라 

무릎보호대 - PRI. 통칭 사격술 예비훈련. 혹자는 피알아이가 '피나고 알배기고 이갈린다'해서 피알아이라 부르는 이들도 있더라.

사실 별거없다. 엎드려쏴 자세 좀 하는거 뿐인데. 열에일곱여덟 확률로 얼차려를 받게 될 상황이 발생한다. 이 때 이거 없으면

무릎이 시발되서 자세 흐트러지고. 그러면 또 얼차려 받고. 씨발 끝이 없을거다. 그리고 훈련을 마쳤을 무렵 너는 이미 죽어있다

비닐봉투 2장 - 수료식 전날까지 입은 속옷이나 양말같은 애들 넣는 용도.

선택, 추천템

수건 1장 - 가면 기본으로 대나무섬유로 만든거 하나 주는데 한장으로 힘들다.

핸드크림 - 1주차 끝나갈때부터 손 끝이 굳어간다ㅇ 필자는 손이 많이 습한데도 3주즘 되니 손끝이 걸레처럼되더라ㅇ

손 건조한 놈 이거 안 챙겨가다간 3주차 막 접어들때 발보다 못한 손바닥을 맞이하게 될 것임.

레모나 - 공갤에서 추천받고 가져갔는데 뭐 좋은 거 같다. 비타민 보급을 안시켜주고 해서 뭐 감기도 걸리기 쉽고.

레모나 설명에도 나와있듯 감기예방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고된 행군훈련이나 각개 2, 3일차때 몰래몰래 톡톡털어먹어라

책 1권 - 필자는 25 을지연대 3중대 소속이었는데 우리중대만 그런지 막사내에 ㅊ책이 없었다. 그리고 무려 3주차까지 군대신문보급도 안됬다

그렇기에 주말은 지옥이었다. 시간 좃나 안 간다. 안에서 전우들이랑 마피아같은 게임 하는데도 그것도 삼일이 고작이지 시발

.. 무튼 없을때를 대비해서 책 하나 들고가는것도 좋다. 음..야구 좋아하면 야구 관련 책. 스카우팅 리포트같은 녀석 추천한다 그냥 소설에세이말고

발가락양말 - 발에 땀 잘나거나 수족냉증있는놈들, 물집잡힌경험 있는놈들에게 추천.

아는 사람 몇 안되지만 장시간 행군엔 이만한 놈 없다. 물집방지패드? 죠까라ㅋ 그거붙이고도 물집잡히는꼴 여럿봤다ㅋ

샴푸와 목욕비누 - 가면 비누 한장만 기본지급해주고 나갈떄까지 추가보급 안 해준다고들 한다 다들.

우리도 하나만 준거 3주차에 이미다쓰고 4주차엔 종교행사 수계식인가에서 받은 녀석으로 버티거나 그냥 물로만 씻거나 했다

비누 작은거랑 샴푸는 리필용으로 비닐팩에 담긴 그런걸로 조금만 가져가라

밴드와 후시딘 - 적어도 난 붙일 일 없었지만 전우들에 나눠줘서 힐러역할 재대로 하고 우정 돈독히 쌓음ㅇ

쿠션깔창 - 난 만원안되는 키높이에어깔창 사갔다ㅇ 기본깔창? ㅈ까고 존나 좋음 ㅇㅋ

립밤 - 입술잘트면가가라

비추템

고무귀마개 - 사격훈련 전에 3M표 기본보급해준다ㅇ 사가서 호갱되지않도록 조심. 생활관 내에 코골이방지를 어쩌고하면서 챙기라는 

호구잡이들도 있는데 적어도 우리소대내에서 잘떄 귀마개쓰는새끼하나 못봤다ㅇ

편지지 세트 - 정말  필요없다. 분대장들이 많이 가지고있으니 달라하면 뭉텅이로 던져준다ㅇ 

우리소대는 그냥 편지병있는 분대가 대량가지고 관리했다ㅇ

외에 코맨트

1

논산 생각보다 춥다. 감기기운 오는거같음 최대한일찍이 의무실가서 3일치받아와라 

2 주차 접어들고부터 의무실 가기가 힘들어진다.

2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인터넷편지 꾸준히써달라해라.

난 가기전에 후기들 읽으면서 편지가 안와서 우울하다. 이런 글들 보면서 무슨ㅋㅋ 시발 4주 있는거 ㅈㄹ하네 하면서

무슨 편지야 ㅋㅋ 보내지마라 하고갔다가 ㄱㅄ같이 결국 내가 선편지 보내고 

2주차 끝나갈때까지 안와서 존나 심란했었다ㅋㅋㅋㅋㅋ

3

정말 몸에 문제있어서 훈련받기 힘들고 같은 이유로 군장 들기 힘들고 한 거 아니면 성실하게 훈련 잘 받아라ㅇ

분대내에 끝까지 철면피로 애자 코스프레 한놈이 있었는데 얘는 나갈떄마다 뒷담까이고 4주차 들어서는 거의 투명인간 취급 받었다ㅋㅋ 

특히 어떻게 훈련 빠지지?? 이런 생각은 정말 안좋다.

4

첫주에 존나 갓땜시키는데 바느질 한 번도 안 해본. 못 하는 새끼들 꼭 거지새끼마냥 달아달라,이거어떻게하냐 하는데 

더도말고 덜도말고 바느질 기본만 알아가라 제발ㅇ 

씨발 바늘 실 주는데 누군들 다 갓땜 한두어개씩 다 달았을 무렵에 바늘구멍에 실끼지도않고 

두개 덩그러이 들고 어떻게하는거냐 멀뚱거리는 애자새ㅋ도 있더라ㅇ 노답

5

우리연대만 그런건지 논산은 야간행군과 총검술, 기초유격 훈련이 없다. 대신 주간행군 2번 (15, 20km)하고

행군은 꿀이니까 빠질생각말고 꼭해라. 초코바에 건빵, 빵이랑 음료수같은 먹을거도 주고 걷는게 다라서 생각보다 난이도는 낮다.  

내가 체험하기론 15키로보다 더 길었던게 수류탄과 각개 2일차꺼.

특히 15키로 행군의 경우 사실 15키로가 아니다. 또한 20키로가 15키로라는 설도 있다

6

아무리 죶같아도 시간은 간다ㅇ

이건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