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징병충들을 워낙 많이 상대해봐서 얘한테까지 내 시간을 썩혀야하나 싶었지만 내가 한말을 지멋대로 해석해놓고 설치는게 꼴사나워서 글 남긴다. 내가 이런애들을 한두명 상대해본것도 아니고 한명한명 설득하자고 늘어지고있기에는 내 시간이 아깝다. 결국 휴전상황과 머릿수 얘기말곤 할얘기 없는게 이런애들의 현실이다.
모병제가 되어야 시설과 처우가 개선된다는 얘기가
아닌 상식적으로 모병을 할려면 시설이랑 처우를 네임드기업들과 비교해봐도 꿀리지않는 양질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할것이라는 뜻이다. 지금같이 개같이 운영되면 지원자가 나오긴 커녕 오히려 도망간다.
그리고 내가 답변했던 다른 부분들도 왜곡시켜서 인용할까봐 미리 명시하지만 본인은 지금같은 형태의 한국군대를 극혐하고 군 복무를 희망하는 개인들만 입대하는게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사람만 가야한다고 말한걸 꼬아서 내가 남한테 군 복무 떠넘긴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참고로 본인은 예비군 1년차임. 훈련소 2주일을 포함한 공익 21개월치 소해했음. 나도 군대가 이렇게 싫은데 만약 남도 당해야된다는 심보를 갖고 있었다면 징병제를 주장했어야 앞뒤가 맞음.
모병제 가지고 책팔이 한다는 말도 많았고, 최근 한국 군대에서 빈번히 일어난 사망사건으로 모병제팔이 한다는 말도 많았다.
위 부분들을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모병제도서: 단체측에서 전국적으로 최대한 많은 분들이 구매하지 않아도 도서관에서 읽어볼수있게 지역별로 도서기증신청을 진행중임
모병제 홍보 관련: 최근 사건들 외에도 군 내 가혹행위와 사망사건이 축소되거나 은폐된 사연들은 널리고 널렸고 국방부가 선한마음을 가지고 투명하게 단 한건도 남기지 않고 세세하게 공개한다면 그 규모는 팔만대장경 못지않을것이라는것이 본인의 사견이다.
이런 일들이 빈번히 일어난것도 모자라 올바른 조치가 이루어지지않는것은 그만큼 현저히 낮은 인권의식을 고집하는 징병제가 큰 몫을 했다는걸 적지않은 국민들, 특히 유족분들도 동의 할것이라고 본다. 그 분들은 징병제로 본인들의 목숨보다도 귀중한 자식들을 희생당한 산증인들이다.
본인이 속한 모병제추진시민연대에서는 그냥 갈사람만가는 모병제라는 제도를 도입하고 끝인게 아닌 강제징병 피해자들에게 보상금 지급, 군 시설과 처우개선을 포함한 앞서 언급된 불상사들이 발생하지않게 방지하는등 인권이 보장될수있게 지속적인 노력이 포함되어 있다는것을 말해주고 싶다. 잘 모르고 무작정 오해하기 보다 잘 알고 판단해줬으면 한다.
현 모병제추진시민연대 대표 분의 글을 참고 바란다.
https://m.dcinside.com/board/gongik_new/303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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