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장애학공이다.

애들 현장학습 같이나가면 출장비도 꼬박꼬박 나온다.

8:40 ~ 4:40 시간은 칼같이 지킨다.

리얼 40분 1초에 안녕히계세요- 인사하고 나오면 끝

일은 뭐... 어차피 학교에 나 말고도 특수반 선생님 두분 더 계셔서 일 나눠서 하니까 힘든일은 없어.

1. 장애학생이랑 옆에서 같이식사 - 그냥 밥 존나빨리먹고 옆에서 애 먹는거 잘 먹나 기다리면끝.

                                                 - 급식비 한끼에 3000원씩 내고 먹음.  - 대신 먹는 양은 내맘대로

2. 1교시 ~ 6교시 수업참관 - 그냥 옆에 앉아서 1.책읽어주기 2.글씨써주기 끝

                                        - 하루평균 3교시 들어감. 많으면 6교시 다들어갔는데 뭐 몸이 힘들거나 정신이 힘든게 아니라서...

                                        - 음 나름 중요한거 : 폰 갖고 수업들어가도 뭐라안함. 쉬는시간에 폰질해도 뭐라 안하시더라고...

                                            대신 수업시간엔 폰사용 안하고...

3. 애들 하교후 - 2:30에 하교인데 이후로 4:40까지 내시간. 아무도 뭐라 안하는 시간. 잠자도 되고 공부해도 되고 화장실가서 똥싸도됨

4. 4:40분 - 1초~5초 사이에 인사하고 집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