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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인다라 페이트 에피소드 - 남남동의 수호신

실란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4 01:34:26
조회 427 추천 1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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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동의 수호신



최근, 의뢰가 쏟아져

심신의 피로가 쌓인

단장 일행은 어떤 소문을 듣게 되었다


「건강운을 복돋아 일을 성공시키자」

라고 바라는 사람들이 모여 참배하는

뱀신궁(巳神宮)의 소문이었다.


그래서 일행도

부디 공덕을 받고자하여

뱀신궁을 방문한 것이다


역시 이 시기엔 붐비는구나

사람이 많아서 배전이 안보인다구...


루리아

이 길을 따라가면

도착하는 것 같은데요...


절사무소의 노파

어머, 너희들

뱀신궁에 온 건 처음이니?


루리아

아, 네, 처음이에요

배전은 이 앞이 맞나요?


절사무소의 노파

그래

오늘은 평소보다 사람이 많으니까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렴


오늘은... 이라는 건

뭔가 이벤트라도 하는 거야?


절사무소의 노파

인다라님이 계시는 날이야.

아, 인다라 님이란 건

뱀신궁의 주인을 말하는 거란다.


직접 만나서 공덕을 받을 수 있으니까

참배하러 오는 사람도 늘었거든

너희들도 가보면 어떠니?


그거 좋네!

뱀신궁의 주인이라는 것도 궁금하고,

가보자구!


노파로부터, 참배길 앞의

행렬로 가도록 안내받은

단장 일행


행렬은 배전 옆의 건물로 이어져있어,

안내 받은대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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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무구로 몸을 감싸고,

늠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성이

실내에 기다리고 있었다.


???

안녕

처음 보는 얼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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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내가 뱀신궁의 주인, 인다라다.

아직 젊어보이는데, 너희들도 일을 위해

공덕을 받으러 온 거지?


단장 일행은 자기소개를 하고

최근엔 의뢰로 바쁘다는 걸 전했다


인다라

그렇구나, 열심히 일하는구나.

하지만 너무 열을 내다가 몸이 망가지면

다 부질없다.


그런 거라면,

몸의 어디가 불편한지를

알려주지 않겠니?


- 머리

- 허리

-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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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알았다, 머리/허리/다리 구나.

그럼 실례하겠다...


인다라는 가볍게 양해를 구하더니

가늘고 우아한 손을 뻗어

단장의 머리/허리/다리 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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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응?

왜 멍하니 서있니?


아니...

갑자기 몸을 쓰다듬으면,

누구든 이런 반응을 할거라 생각한다구?


인다라

갑자기...?

그렇구나, 너희들은 모르고 왔던 거구나


내가 손으로 만진 환부는

가벼운 증상이라면 낫게하는 게 가능하다.

변덕으로 쓰다듬은 것이 아니란다.


루리아

그랬던 거군요.

저까지 두근두근 해버렸어요...


인다라

으음, 어찌해야 하나...

참배객의 수도 생각해서, 한 명당 1번이라는

제한을 두고 있는데...


당연히 알고 있을거라 넘겨 짚었던

나에게도 잘못은 있다.

특별히 1번 정도는 더 해줄 수 있다만...


단장은 대답하기 곤란해져서,

아픈 건 나았으니 괜찮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인다라

그렇다면 다행이다

너희들의 일이 앞으로도

순조롭기를 기도하고 있겠다.


단장 일행은 인다라에게 인사하고,

자리를 떠났다.




인다라와 헤어지고 반각(半刻) 후...



뱀신궁도 여기저기 다 돌아봤네.

오미쿠지도 대길이라 잘됐다구!


루리아

슬슬 돌아갈까요... 어라?



단장 일행은

참배와 오미쿠지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경내에서 알게 된 인물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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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


저건... 아까 그 누님이지?

왜 이런 데에 있는 거야?


루리아

빗자루로 청소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인다라

응? 너희들은 아까...

이제 돌아가는 길이냐?


응, 한바퀴 다 돌아봤으니까.

누님은 왜 여기서 청소하고 있는 거야?

저쪽 일은 괜찮은 거야?


인다라

마지막 참배객이 돌아갔거든.

그래서 지금은 빗자루질을 하고 있어.


루리아

쉴 틈도 없을 정도로 바쁘신 거네요.

몸을 무리하지 않으시도록-


(달려오는 소리)


절사무소의 노파

인다라님, 드디어 찾았네요!

또 일을 하고 계신 겁니까!


좀 쉬시라고

그렇게나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혼나고 있는 거 아냐...?

어째서...?


루리아

그...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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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1주일 전에 잤다.

충분히 쉬었지 않느냐.


절사무소의 노파

체질에 대한 건 알고 있습니다.

네에, 아주 잘 알고 있고 말고요.


주무시지 않으셔도 즣습니다!

조금은 휴식 시간을 가져주세요!

진짜로 돌아가신다고요!


인다라

안 죽었으니까 괜찮다.


절사무소의 노파

죽으면 그땐 이미 늦습니다!


저기...

뭔가 싸우고 있는 거 같은데...


절사무소의 노파

아아, 너희들!

얘기 좀 들어줄래?


루리아

아, 네에...!


절사무소의 노파

뱀신궁은 원래 병기평유(病気平癒), 건강장수(健康長寿),

자보기원(子宝祈願), 안산기원(安産祈願)의 효혐이 있는

신사거든


건강운을 복돋아서

안전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기도하는 참배객이 많았단다.


많았었다, 는 건

지금은 다른 거야?


절사무소의 노파

그래, 그렇단다.

인다라님의 공덕을 받으니,

사업운이 좋아졌다는 분들이 늘어서 말이지.


인다라님도 일에 진심인 분이셔서,

「좋은 일이 아니더냐」라며

그대로 기세를 타버리셔서...


지금에 와서는 사업운을 바라고 참배하는 분들이

과반을 넘기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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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그러니까, 좋은 일이지 않느냐.

일이 행복하다면 인생이 윤택해진다.


절사무소의 노파

그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인다라님의 일중독 체질입니다!


본인의 일이 끝났다면

편히 쉬시면 될텐데,

일이 하고 싶다, 하고 싶다며 몇 번이나...


인다라님의 몸도 물론 걱정이지만 말이죠!

주인이신 인다라님이 쉬지를 않으셔서,

우리 아랫사람들도 쉬기가 꺼림칙하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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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음... 그건...


절사무소의 노파

자자, 인다라님은 쉬어주세요!

빗자루질은 제가 할테니까요!


노파는 인다라의 손에서 빗자루를 뺏어

어디론가 가버렸다.


인다라

아아, 일이...


...한가해져버렸구나


그러니까 쉬면 되잖아.

저 할매도 말했지?


인다라

한가한 건 싫단 말이다...

한가해지면... 그게...


으으, 추워졌어...


그래?

쌀쌀한 건 맞긴 하지만

기온은 아까랑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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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그, 그게...

무례한 부탁이지만,

손을 빌려주지 않겠는가?


루리아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


인다라

그런가, 그렇다면...


인다라는 양손을 뻗어

오른손으론 단장의 손을,

왼손으론 루리아의 손을 움켜 잡았다.


루리아

하왓!?

이, 인다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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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하아~ 따뜻한 손이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틀리지 않았구나.


...음, 진정됐다.

덕분에 살았다.


루리아

저, 저기...

어째서 저희 손을...?


인다라

나는 열을 감지할 수 있거든.

따뜻한 장소는 붉게, 차가운 장소는 파랗게,

정도로 말이지.


너희들의 손은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색이었기에

그만 잡아버리고 말았다.


인다라

뭐라해야할지...

한가하고 할 일이 없으면, 세계로부터

홀로 남겨진 느낌이 들지 않더냐?


내가 없어도 세계는 돌아가고 있다...

그런 고독감에 온 몸이 떨리고

무심코 온기를 찾아헤매게 된다.


그렇기에 너희들의 손을 잠시 빌렸다.


말 그대로의 뜻이었나고...

헷갈리네...


루리아

아하하...

생각지도 못해서 깜짝 놀랐네요.


그래서, 언제까지 손 잡고 있을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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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응? 아아.

두 사람의 곤란해하는 표정을 조금만 더

보고 싶었거든.


인다라는 살짝 장난기를 보이더니,

단장과 루리아의 손을 놓았다.


인다라

그렇지만 곤란하구나.

이대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또 아까랑 같은 상황이 되어버려...


그러면 우리들이

말동무가 되어줘도 좋다구?

아직 시간이 여유가 있으니까


인다라

그래도 괜찮나?


루리아

물론이에요!

인다라씨에 대한 걸

이것저것 알려주세요!



비의 제안으로, 단장 일행은

근처의 휴게실로 이동했다.



그보다 누님.

아깐 그 할매한테

잔소리 잔뜩 듣더라.


누님은 이 신사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잖아.

화가 나진 않아?


인다라

아니, 전혀.


에둘러 말하는 게 오히려 싫어.

정면에 대고 진심을 말하는

그 정도의 거리감이 마음이 편해.


허어,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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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광경은 이미 일상인 것이다.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다.


우왓!?

말 할 수 있었던 거야, 너!


인다라

아아, 마침내 잠에서 깬 거구나

잘됐다, 소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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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얘(彼女)는 시로쨩

내 소중한 파트너다.


시로쨩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인 것이다.

후아아~암...


루리아

뭔가 졸려보이네요


시로쨩

어제는 주인과 같이 일을 해서

밤을 새버린 것이다.

까놓고 말해서 수면부족이다.


주인은 어떻게 12일이나 이런 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건지.

정말 신기한 노릇이다.


루리아

그러고보니,

1주일 전에 잤느니 체질이니 같은

소리를 들은 거 같은데...


시로쨩

주인은 일의 효율을 너무 중시한 나머지

수면시간을 깎아나가, 지금에 와선

12일동안 계속 깨어있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진짜야!?

그건 농담이 아니었어!?


인다라

그게 농담이었다면 센스가 너무 나쁘군.

나는 좀 더 재밌는 사람이다.


왜 그 부분에서 경쟁하는 거야...



절사무소의 노파의 목소리

정말 죄송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오늘은 이미...


참배객 남자의 목소리

이대로 돌아가란 소리냐!?

멀리서 일부러 왔다고!


인다라

응? 밖이 소란스럽구나


가보자구



휴게실 밖을 나오자

분노에 가득 찬 남성을

노파가 설득하고 있었다.



절사무소의 노파

그리 말씀하셔도...

규칙이니까요...


인다라

무슨 일이냐?


절사무소의 노파

아아, 인다라님...!

이 분께서 직접 공덕을 받고 싶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만...


오늘은 이미 시간이 끝났다고

말하는 중이었습니다...


참배객 남자

인다라님?

그렇다는 건 댁이 이 신사의 주인인가?


마침 잘됐군!!

지금부터 여기서 공덕을 내려달라고!


인다라

일이냐?

일이라면 밭고 싶다만...

아니... 잠깐...


미안하지만 룰이다.

다른 참배객도 보고 있다.


참배객 남자

뭐라고?

본인이 여기 있으니

상관없잖아!


절사무소의 노파

죄송합니다만

그렇게 되었으니

오늘은 돌아가심이-


참배객 남자

시끄러!


(퍽)


절사무소의 노파

헉...!?


머리에 피가 오른 남자는

눈에 거슬리는

노파를 밀어버렸다


인다라

읏!? 무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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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사무소의 노파

네, 네에...

감사합니다, 인다라님...


인다라

...


그렇게나 내 손에 닿고 싶나?

좋다, 공덕을 나눠주지


참배객 남자

좋아!

처음부터 그렇게 나올 것이지!


인다라는 남자에게 다가가

손을 남자의 뺨에 갖다 댄다


참배객 남자

헤헤헷! 좋아 좋아!


(독)


참배객 남자

어... 어라...?


(털썩)


남자는 전신의 힘이 빠진 것처럼

그 자리에서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참배객 남자

뭐, 냐... 이건....

온 몸이... 저릿거려...


인다라

독이다

내 손으로 직접, 너의 피부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참배객 남자

독...!?

어, 어쨰서...


인다라

너의 행동이 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그대로 있으면 죽겠지.


참배객 남자

그럴수가...!?

부,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인다라

스스로의 어리석은 행동을 반성하는가?


참배객 남자

네...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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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믿겠다


인다라가 다시 남자의 뺨을 만지자,

곧 남자의 몸에서

떨림이 사라져갔다.


참배객 남자

살았다...

고, 고맙습니다...


인다라

그러고보니, 공덕을 받으러운 이유를

아직 듣지 못했구나.

그렇게나 필사적이었던 건 어째서냐?


참배객 남자

나, 일들이 실패하기만 해서...

어떤 일이건 바로 짤리고...

그래서 초조해져서...


인다라

그랬구나.


인다라는 한 번 끄덕이더니

이번에는 남자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참배객 남자

어, 어라...?


인다라

인삼하거라.

독은 사용하지 않았다.


그대는 분명, 이렇게 누군가가

상냥하게 대해주길 바랬겠지.


자세한 건 모른다만,

내가 머리를 쓰다듬으면

좋은 꿈(夢)을 꾸게되는 것 같다.


아무쪼록 좋은 꿈(未來)을...


참배객 남자

네... 네에!

저,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다라

응, 좋은 대답이다.


인다라의 응원을 받은 남자는

상쾌한 표졍으로 떠나갔다.


주인 노릇도 꽤 힘들구나.

뭐, 수고했어!


인다라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구나


루리아

아뇨, 그렇지않아요.

그보다, 아까 손에서 독이라고

말하셨죠?


그럼 인다라씨랑 손을 잡은

저희들도 영향이 있는 게...


인다라

걱정하지 말거라.

독은 언제나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내 의지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애초에 독도 쓰기 나름...

독성을 낮춰서 신중하게 사용하면

약으로써 효과가 있노라.


쓰다듬어서 가벼운 증상을 고치는 것도

그 때문이다.


헤에, 편리한 능력이네.

의사도 될 수 있구나!


인다라

그렇게까지 편리하진 않다만.

나는 독의 전문가도 아니고,

인체의 구조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다.


치유 방면에선 어중이떠중이(中途半端)다.


- 그렇지 않아


누님이 쓰다듬아주고나서

얼굴색이 좋아진 것 같으니까!


인다라

후훗, 그렇다면 다행이구나


이런, 예정했던 것보다

시간이 더 지나버렸네


의뢰가 쌓여있으니까

우리들은 이만 돌아갈게!


인다라

의뢰가 쌓여있어?

그, 그렇게나 바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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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부러워...


엥? 왜 안절부절 못하는거야?


인다라

아아, 아니...

음, 아무것도 아니다.


루리아

또 만나요, 인다라씨!


인다라

그래, 또 언젠가.


(단장 일행 떠남)


인다라

...



점점 멀어지는 일행의 뒷모습을

인다라는 조용히 보고 있었다.




(그랑사이퍼)



좋았어!

공덕도 받았으니,

힘내서 여행을 계속하자구!


루리아!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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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그래, 가자꾸나.


아니, 누님!?

왜 배에 타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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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너희들의 여행을 따라가면,

다양한 일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다.

일손도 부족하지?


루리아

신사의 일은 괜찮은 건가요...?


인다라

대부분의 일은 배 위에서도 가능하다

예를 들면 도장찍기다.


애초에 뱀신궁의 일이 없는 날엔

다른 섬을 돌아보면서 일을 찾고 있다.

다시말해 지장은 없다.


괜찮다면 나도 데려가주지 않겠는가?


-----------------

- 잘 부탁해


인다라

고맙다.

나야말로 잘 부탁한다


-----------------

- 잔뜩 일을 시켜줄게


인다라

오히려 고마운 소리다.

사양 말고 맡겨다오.


일하는 걸 진짜 좋아하는구나...

감탄이 나온다고 해야할지, 질린다고 해야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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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라

그럼, 어떤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후훗...



초롱초롱 빛나는 인다라의 눈빛을 보면서

일행은 그녀와 함께 여행을 하는 광경을

상상하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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