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들 사진찍어야하는데 갔다와서 바쁘기도 했고 굿즈를 깔수가 없었음

여튼

굿즈땜에 어떻게든 첫차로 가려고  호텔도 최대한 가기편한곳으로 잡고 야마노테선 첫차타고와서 유리카모메 셔터도 안올라갔는데 대기중

첫빠따였음

그리고 좀 심한 길치라서 걱정헀는데 역시 오타로드를 따라가면 되는거임

일부러 내려서 좀 천천히 걸어서 사람들 따라가려고 기다렸음 

근데 이때부터 쌔했던게 오다이바 바람땜에 추울건 알았는데 그래도 이때 9도였고 회장안은 덥다길래 좀 얇게 입고왔는데 이거땜에 다 망헀었음

빅사이트앞 간판

아 이번에 진짜 별로 안이쁜거 같아

와 나름 나 유리카모메 첫차타고 왔는데 줄 시댕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추워디지는줄 알았음 진짜 죽는줄 알았어

이때가 6시 조금넘었을때인데 와 시발 사람많아서 안추울줄 알았는데 진짜 개춥더라 목폴라에 후드집업걸치고 왔고 혹시 추울까봐 핫팩 여섯개 가져왔는데

옷이 너무 얇다보니까 다 쓸모없더라 와 진짜 이때 너무 추워서 멘탈 나가서 막 미친듯이 떨면서 호텔돌아가야 하나 엄청 고민했었음

거기다가 줄 자리도 바깥자리라서 바람 있는대로 다 맞으면서 죽는줄 알았다 그나마 한시간정도 미친4놈처럼 떨고있다보니까 옆에 팀이 안좋아보였는지 줄 안쪽으로 들어오라더라 근데 그래도 추웠음 진짜 죽는줄 말걸어주는데 얼어서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계속 호텔 돌아갈까 엄청 고민헀음

그래도 9시에 입장시작하고 나니까 15분안에 입장하더라 이때부터 따듯해서 좀 살아났었음 그리고 사진찍은거 

이게 다임 첫날은 진짜 새벽부터 추워서 멘탈터지고 처음이라 얼타고 그래서 굿즈사고 캐릭터 라이브보고(여긴 사진못찍음) 

그리고 시스랑 송 어트렉션 하고나니까 3시였나 그랬음 이 시발 송 어트렉션때 진짜 좆같았는데

다섯명이서 자기 사로에 서서 움직이는 과녘 맞추는건데 아니 시발 한자리 맛가면 그거 고칠때까지 나머지 네자리도 안돌리는거임

회전율 좆박은거 시발 줄은 얼마 없는데 그거 고친다고 자꾸 삽질하니까 나머지 네자리는 멀쩡한데 놀린상태로 30분대기하고 중간중간 계속 맛가고 또 고치고

결국 두시간 넘게 기다렸음 시발 이거 한번에 통과 못했으면 진짜 개쌍욕했을듯

송 어트렉션 굿즈 이거 꽤 이뻐서 성공한게 천만 다행이었다

그리고 줄없어서 한 시스 어트렉션 참가상

이때 몸도 안녹고 아침 후유증이 아직이라 동체시력이랑 순발력 테스트 하는건데 진짜 댄스를 췄다 

여튼 결국 첫날은 뭐 제대로 한게 없음 벌벌떨고 > 굿즈사고 > 캐릭터라이브보고 > 송어트렉션 시발거 하고 다른 어트렉션좀 해볼랬더니 육룡쪽은 이번에 새로 한거라서 줄이 답없서 보여서 줄적은 십천중쪽만 몇개 했었음

그리고 둘째날 이번에도 첫빠따 사실 여기 오는 전철 첫차타면 이럴수밖에 없더라 다음거 타고 오면 유리카모메 첫차 못타고

어제 한번 와봤기에 이번에는 오타로드 필요 없이 맨앞으로 달려

와 근데 일요일은 진짜 사람적더라

위에 토요일이랑 거의 같은 위치서 찍은건데 사람 자체가 첫날에 비해 엄청 적었음

갤에 토요일은 사람에 치이니 거르고 일요일 가는게 맞다는게 이거인듯

그리고 첫날 얼어죽을뻔한거 반성삼아서 돌아가면서 히트택사온거 입고 붙이는 핫팩 갖고와서 도배헀었음 마스크랑 장갑도 끼고 후리스도 입고오고 시발 하나도 안추워!

그리고 회장안은 더울거 생각해서 가방에 반팔 가져와서 회장들어가서는 히트택이랑 후리스 벗어서 가방에 쳐넣고 반팔만 입고다님

그리고 이번에는 시작하자마자 거의딜레이없이 입장해서 첫날에 못했던 육룡 어트렉션 해보고 싶어서 전날 사람 제일 많았던 페디엘로 바로 옴 

저 뒤에 보이는 페디엘 인형 입이랑 배부분에 찍찍이 볼 던져서 붙이는건데 사람들 꽤 실패하길래 어렵나 했는데 볼던지는 바구니 주면서 스탭이 공이 많이 가벼우니 포물선으로 던지세요 이러던데 그냥 그딴거 없어 전력으로 직구로 던졌음 그러니까 여섯개만에 끝나더라 ㅋㅋㅋㅋ

승-리 이거 성공보상 이뻐서 실패했으면 아쉬웠을듯 줄 다시 서긴 빡씨고

다음은 와-무

요건 그 만화나 애니에서 보던 금붕어 건지기 탱탱볼 버전이던데 이거 사실 전날 보면서 이거 물리적으로 가능할까란 생각밖에 안들었고 할때도 첫번째 시도해서

하나만 건지고 바로 터지길래 어떻게 다섯개 건져 이생각이었는데 (시도3번인가 가능했음)

옆에 스텝이 한번에 두개도 시도 해보세요 하길래 어차피 가능성 없는거 이번에는 시키는대로 두개 시도하니까 되더라 그냥 이건 같은 종이로 두번이상 할생각말고 한번에 두세개 집는게 성공비결이었던듯 

성공보수랑 건진 탱탱볼 중에서 원하는거 하나 가져가라길래 가레온 집어옴

그리고 여기까지 하고 어제 실패했던 그때 당일날 갤에도 썼던 사라사 어트렉션 재도전하러감

사람이 전반적으로 다 육룡쪽에 몰려서 십천중쪽은 한산했는데 그래서 여긴 줄도 10~15분밖에 안섰었음 

저 뿅망치로 빨간부분 때려서 쳐내고 니오는 안떨어지게 하는건데 와 시발 이거 존나 어렵더라 위에 성공했었던 송이나 페디엘 와무는 걍 다 조까고 힘으로 하면 되던데 이건 힘으로 하니까 안되더라고 그렇다고 약하게 치는게 더 힘들고 결국 얘만 이틀에 걸쳐서 8트했음

진짜 찐막이다하고 8트째에 성공한거 마지막에 시발 몰라하고 전력으로 휘둘려봤는데 되더라 스텝이 얼굴 기억해서 웃기까지 헀음 썅

그리고 이거 하던중에 캐릭터 라이브 보러감

첫날은 딱맞춰갔다가 서서 보는자리도 거의 없어서 맨뒤에서 보는데 좆경도 안가져와서 잘못봐서 아쉬운게 있었어 갖고 이번에는 아예 일찍가서 

서서보는 자리 거의 앞자리였는데 바로앞에 흥에 겨운 오타쿠들이 막 율동하고 춤츠는거땜에 자꾸 가려서 좀 짜증났었음 그렇다고 그렇게 흥해겨워 즐기는데

뭐라 할수도 없고 뭐라할 배짱도 없고

그래도 보고싶었던 니아 나와서 이때는 조까하고 나도 옆으로 막 파고들어서 제대로 봄 대만족

그리고 하러온 이위야 어트렉션 볼안에 구슬이랑 깃털같은거 막 날아다니는데 그거 몇개 집는건데

이건 뭔가 옆에서 줄스면서 보면 엄청 신나보였는데 너무 허무하더라 갤럼이 엄청 쉽다는데 진짜 그냥 딱 집고 나머지 시간도 안쓰고 물러났음 빨리 돌려야하니

굿즈도 별로야

그리고 화룡 팝콘

이건 뭐 어트렉션이 아니라 그냥 팝콘주는건데 사람들 줄 많이서고 손에 들고도 또 서는 사람보여서 배고파서 그런가 아니면 그렇게 맛있나 했엇는데

어트렉션 하면 주는 랜덤 포토카드 같은거 그거 모으느라고 회전빠른 이거 뺑뺑이 도는 사람들 이었더라고

난 그냥 한번 맛만보고 말았음 평범한 팝콘이야

그리고 이때쯤에 그 정보방송 할때가왔고 그날 라이브니 뭐니 추첨 다 떨어지고유일하게 당첨된 상태라서 안해본 어트렉션 두개를 즐길까 당첨된김에 정보방송 라이브 보러 갈까 엄청 고민했었음

결국 그냥 피곤하기도 했고 방송이 두시간정도였으니까 그냥 앉아서 쉴겸 보러가자 하고 감 여기도 사진불가 그냥 옆에 방송에 나가는쪽은 다 촬영불가더라

첨에 갔을때는 좀 후회헀음 자리가 어찌보면 엄청 좋은자리였을거임 맨앞자리 제일 중앙

나중에 무대기준으로  성우 앉은 자리 바로 정면  그래서 목도 아플거같 아 괜히 왔나 걍 어트렉션이나 마저 할걸 하고 후회하고 있다가

방송 시작하고 캐서린 성우 나오면서부터 회장 텐션 확 올라가고 어 괜찮은거 같은데 하면서 즐기기 시작함

처음에 주위에 막 같이 손흔들고 성우들 말에 반응하고 하는거 좀 뻘쭘했는데 옆사람들 다하면서 노니까 나도 같이 하게 되더라

원래도  퐞성우쇼 꽤 좋아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신났었음 결국 이때 두시간이 이틀중에 제일 즐거웠다

첫날은 추첨하는법도 몰라서 그냥  캐릭터 라이브 하나만 멀리서 서서봤는데 진짜 아쉽더라 

이렇게 이틀차에 방송보고 코스프레쇼같은건 별 관심없어서 나오고 어트렉션도 다 문닫아서 돌아가는 사람들 몰리기전에 퇴장했음

첫날은 너무 춥고 힘들고 지쳐서 후회가 많았는데 둘째날 제대로 즐겨서 다음에도 또 오고싶더라

올해 또 한다면 그냥 이거하나만 보고 저가비행기라도 구해서 2박3일이라도 가고싶다

그리고 굿즈는 그냥 대행맡기고 ㅋㅋㅋ 추첨 다 돌리고 어트렉션이나 즐기다가 당첨되면 쇼보고 해야할듯

결국 첫날은 별로 좋은기억 없이 둘째날만 기억에 남는거보면 즐기는게 최고인거 같아

마지막으로 굿즈들

이건 육룡 어트렉션 하면 주는 참가상같은 랜덤 포토카드

원래 내가뽑은건 페디엘 가레온 와무x3 위르나스x3 이었는데 아까 저 화룡팝콘 주는곳에서 또 위르나스 나왔길래 들고나오면서 아쉬워하니까 옆에서 말걸더니 교환할맘있냐해서 오로로랑 교환함 시발 개이득

그리고 위르나스 또한장은 이위야 어트렉션 줄서있는중에 앞에 사람이 위르나스 없다고 아쉬워 하길래 걍 줬음

교환해준다고는 했는데 다 있던거라 걍 괜찮다고 함

이건 십천중 어트렉션 하면 주는 랜덤 카드인데 내가 사라사8트하느라 진짜 존나 많았던거  그냥 사라사 줄서면서 중복 나온거 다 줄서 있던사람들 물어보고 다 줬음 

이건 회장 들어갈때 나눠주던 핫팩 어차피 내가 핫팩 들고가기도했고 아까워서 안뜯음

그리고 구매 굿즈들 사실 이번에 개인적으로 살굿즈 존나 없었음

아크릴 스탠드  갠적으로 이쁜게 메이거스랑 하이라 둘뿐이어서 다른것도 살까말까 고민헀어는데

시발 두세시간자고 새벽4시부터 나가서 추위 떨면서 줄서서 겨우 물판 앞번호 받아는데 그게 억울해서 그냥 다른것도삼

이건 발렌타인 색지 아크릴 스탠드 랜덤뽑기 이번에 느낀건데 얘들 랜덤굿즈 잘섞었더라? 저번까진 막 10개사면 3/3/2/2 이래서 다섯개만 산건데 다 다른게 나올줄이야 더 살걸

다섯개 샀는데 여섯개인 이유는 와무 포토카드 구하는 사람 하나주고 나루메아 받음 개이득

그리고 서프티켓 일러 클리어파일 와 이것도 10가샀는데 다 다른게 나왔어

썅놈들 이렇게 잘섞을거면 에전부터 잘 섞어서 주지 그러면 이번에 10/10샀을텐데 머저리들아

요건 페스일러 클리어파일

그리고 페스일러 가방

갠적으로 이거 엄청 맘에들어서 더 사고싶었는데 둘째날 즐기느라 굿즈쪽을 아예 안가서 못샀다

호텔에 있던 사진으로 대체하는건 지금 이거 아직도 캐리어 안에 짱박혀 있어서 꺼내질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