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모토가 노기자카46 등 사카미치 걸그룹과 AKB48을 프로듀싱하면서

각 그룹별로 컨셉을 나눠가졌음

AKB는 모든 컨셉을 다 했지만
SKE는 댄스 HKT는 로리 NMB는 섹시 등으로 하나씩 분리됐고 SDN이라는 케이팝풍 그룹도 있었음

노기자카46는 부잣집아가씨 케야키자카46는 반항아 히나타자카46(히라가나케야키)는 애교 등 사카미치 그룹도 컨셉을 다 나눠가져서 남아있는 컨셉이 별로 없었음

그래서 아이즈원이 데뷔했을 때 자기 산하 그룹의 컨셉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아키가 선택한 것이
해체한 SDN48의 성인언니 컨셉을 부활시킨 것이었음

아이즈원 일본데뷔곡 스키토이와세타이 가사를 들어보면 20대 후반의 사무직 여직원(OL)의 감성임

OL노래를 10대 후반의 아이즈원에게 시켰으니 당연히 공감이 안 되는 망곡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임

그리고 혹독한 평가를 받아 수정한게 2집 부에노스 아이레스인데 마찬가지로 컨셉충돌을 피하기 위해 이국풍 노래였지만 역시 실패하고 3집의 뱀파이어도 컨셉 빈 곳을 찾다가 나온 것으로 보임

앨범으로 나온 비웨어는 그나마 아이즈원 팀컬러어 맞는 귀여운 여학생 컨셉이었지만 이 때는 코로나로 활동을 거의 못 하고 프로젝트 기간이 만료 됨

결국 아키프로듀싱의 그룹들간의 컨셉충돌을 피하다보니 이도저도아닌 노래들로 아이즈원 일본곡들 컨셉이 정해진 것이었

이럴거면 한국곡 번안하는게 나았겠지만 작사가로 알려진 아키모토의 자존심이 이를 허락하지 않은 것이 패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