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페 가리발디

현대 이탈리아 지도다

19세기 이탈리아 지도

열강들 사이 갈기갈기 소국으로 찢겨져 있었는데

간섭은 바로 옆 오스트리아 제국의 것이 가장 컸다

1848 혁명이라고 하는 2월 혁명으로

민족주의를 억압하고자 했던 열강들의 빈 체제가 무너지고

오스트리아 제국도 흔들리자

파란색으로 표시한 사르데냐 왕국이 제국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이를 본 주변 지역에서도 오스트리아에 대한 반기를 들었고

사르데냐 왕국이 서쪽 땅을 조금 주는 대신 프랑스의 지원을 받아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에서 이기게 된다

한편 남쪽에서는 시칠리아가 바로 위의 양시칠리아 왕국의 지배에 맞서고 있었다

이에 사르데냐 왕국은 군인이자 정치가였던 가리발디를 시칠리아로 보낸다

가리발디는 천여 명의 사람을 데리고 일명 붉은 셔츠단을 결성하여 시칠리아에 도착했고

주민들의 환영과 함께 단숨에 시칠리아를 먹어버린다

그리고 그대로 진격하여 4달만에 남부 이탈리아 영토를 다 먹어버렸다

이에 사르데냐 왕국의 왕 비토리오는 가리발디가 저 큰 땅을 먹고서

무슨 일을 저지를까 쫄았는데

오히려 가리발디가 먼저

정말 아무런 다른 말 없이 먹었던 남부 모든 땅을 그대로 비토리오에게 바쳤다

ㄴ 각각 남부와 북부를 먹고서 만난 가리발디와 비토리오

가리발디가 영토를 고스란히 그대로 바친 덕에

비토리오는 이탈리아 통일 왕국의 왕이 되었다

사실 이탈리아 통일에는 영웅이 세 명이 있으나

현대 이탈리아 사람들도 그 중 가리발디가 제일이다라고 평한다

정치면에서는 꽝이란 평이 있으나

그가 4달만에 저 땅을 다 먹고 아무 말 없이 그대로 왕에게 바친 것은

정말 좆간지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