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애석하게도 헬조선스러운 어설픈 주작으로 인해

이 오디션이 아이돌 데뷔의 산실이라는 위상을 잃고 말았다만,

기왕 계속할 생각이라면 오디션에 오리지널리티를 줄 수 있는

이벤트나 경선 과정을 계속 유지 개선 발전시킬 필요가 있지

않은가 싶다.

그 중 하나가 경선곡 선택을 위한 달리기 대회를 꼽을 수 있겠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이벤트다.

이거 이번에도 하는 거니?

프듀48 때는 애들이 사전에 관련 정보를 잘들 물어오더라만은

이번 오디션은 빠돌이빠순이들 수준이 영 좀...

그리고

이 오디션이 권위있는 아이돌 데뷔의 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방송에 안정성과 지속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는데,

매 시즌마다 마스터/트레이너를 바꿀 게 아니라

아이돌 판과 예능계에서 꽤 유력한 사람을 몇 골라

지속적으로 출연시키는 게 좋다는 생각인데,

니들 생각은 어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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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999 BEST15]

[J]

에자키 히카루, 하야시 후코, 무라카미 유메, 사카모토 마시로, 나가이 마나미

[K]

정지윤, 김도아, 이채윤, 이나연, 휴닝바히에

[C]

량지아오, 린천한, 리우쓰치, 쉬쯔인, 황씽치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