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보] "또 롱런"…끝 모르는 아이브, 완성형의 좋은 예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05.09 09:22:01
조회 103 추천 12 댓글 0

그룹 아이브(IVE)가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식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음악방송에서 잇달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인기 롱런에 시동을 걸었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지난 8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8관왕을 달성했다. 활동 중 6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활동이 끝난 후 바로 2관왕을 추가한 것.

지난 '일레븐(ELEVEN)' 활동 당시에도 식지 않는 인기로 '13관왕 달성'이라는 저력을 발휘했던 아이브가 이번엔 어떤 새 기록을 쓸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커리어 하이'를 이뤄냈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이들의 롱런 인기는 전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5일 공개된 '러브 다이브'는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에 차트인했고, 꾸준히 순위 상승을 끌어낸 끝에 최상위권에 올랐다. 발매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빅뱅, 싸이, (여자)아이들 등 굵직한 음원 강자들 사이에서 굳건히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러브 다이브' 뮤직비디오는 9일 오전 기준 7000만뷰를 넘어선 상태다. 공개 한 달 만에 8000만뷰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 전작 '일레븐' 뮤직비디오가 나온 지 3개월 만에 1억뷰를 돌파했던바, '러브 다이브'는 이보다 빠른 속도로 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아이브의 성공을 뒷받침한 요소로는 '완성형 그룹'을 자신했던 탄탄한 기획력과 영리하게 콘셉트를 받아들여 팀의 아이덴티티를 다져나가고 있는 멤버들의 소화력을 들 수 있다.

이들은 Z세대의 정체성을 반영한 팀이라는 큰 틀을 잡고 그에 걸맞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음악과 퍼포먼스에 녹여냈다. 명확한 팀의 방향성에 콘셉트, 음악,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춰 그야말로 잘 짜인 팀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자칫 아이즈원 출신인 장원영, 안유진이 속한 그룹으로 대표될 수 있었지만, 이를 상쇄하는 아이브만의 컬러가 통일성을 부여했다.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살려내는 멤버 개개인의 역량도 눈에 띈다. 당차고 주체적인 메시지에 대한 이해도가 이들이 표현해내는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를 통해 가감 없이 드러난다. 'Z세대 워너비'라는 말에 어울리는 패기와 강인한 에너지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트렌디하고 리드미컬한 변주가 오가는 곡 안에서 멤버들은 다채롭게 메시지를 소화해낸다. 무대 위에서 해사한 미소를 보여야만 예쁘다는 편견을 그대로 깨버린다. '일레븐' 무대에서 찡그린 표정에 엄지손가락을 깨물었던 이들은 '러브 다이브'에서는 거울을 보며 자기 모습에 한껏 도취한 듯 웃다가 이내 정색한다. 이런 세세한 포인트 하나하나가 음악 팬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차별화에 성공하며 4세대 걸그룹 씬에서 우위를 점한 아이브다. 확실한 콘셉트에 감각적이고 중독성 있는 음악, 시대 흐름을 반영한 주체적인 메시지, 멤버들의 표현력, 눈에 띄는 퍼포먼스 등이 더해져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러브 다이브'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33만장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데뷔 싱글 '일레븐(ELEVEN)'의 초동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였다. 각종 포인트를 살린 안무 덕에 틱톡에서는 챌린지가 쏟아졌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공감과 호응 속에 'LOVEDIVE' 해시태그가 포함된 영상 조회수는 일주일 만에 2억뷰를 훌쩍 넘겼다.

데뷔 때부터 '완성형'을 자신한 그룹다운 행보다. 연타석 홈런을 치며 좋은 기세를 보이는 아이브가 나날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4세대 걸그룹 대전에서 향후 어떤 음악과 성과로 존재감을 굳힐지 관심이 커진다.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969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1614129 일반 함성도르 ㅋㅋㅋㅋ [3] ㅇㅇ(219.255) 22.06.19 87 2
1614128 일반 벙퀴들 머릿수는 없는데, 존나 나대지 가세연충 1%느낌임 ㅇㅇ(1.224) 22.06.19 49 6
1614127 일반 망시티퀴들도 즈그들이 빠는 애들 곡은 구린거 아니까 그런거지 윤알라(122.38) 22.06.19 38 0
1614124 일반 내가 깊갤시절부터 벙퀴들만 팬 이유임 윤알라(122.38) 22.06.19 47 1
1614123 일반 직캠보니까 이서 일레븐때 폼 회복했네 ㄷㄷㄷㄷ ㅇㅇ(121.190) 22.06.19 96 3
1614122 일반 아니야 지분 많아 단지 벙퀴처럼 나대는 새끼들이 아니였던거임 [2] 윤알라(122.38) 22.06.19 59 0
1614121 일반 아이브가 가져간 앚 지분은 생각보다 크진 않음 [1] ㅇㅇ(211.221) 22.06.19 179 6
1614120 일반 아마 여기애들 나 아는 애들은 알거임 내가 럽다 첨듣고 충격먹음 윤알라(122.38) 22.06.19 67 1
1614118 일반 앚 코어가 안녕즈 였던거지 그냥 윤알라(122.38) 22.06.19 90 2
1614117 일반 곧 컴백인지 레이서는 다이어트 했네 [2] ㅇㅇ(118.235) 22.06.19 136 3
1614116 일반 아이브는 앚에서 10대녀 지분 가져다 그걸 2배로 불린거다 ㅇㅇ(211.221) 22.06.19 109 4
1614115 일반 쌈무는 왜캐 귀여울까요 ㅇㅇ(223.33) 22.06.19 73 2
1614111 일반 유튭에 올라온 엔믹영상 보니 관중들 반응도 좋더만 ㅇㅇ(122.38) 22.06.19 63 0
1614110 일반 엔믹에게서 초기 킹탄의 냄새가 남 ㅇㅇ(122.38) 22.06.19 76 2
1614108 일반 엔믹은 그냥 타돌 프레임에 당한거야 ㅇㅇ(122.38) 22.06.19 82 1
1614106 일반 아무리 망해도 대형은 대형임 ㄹㅇ ㅇㅇ(223.38) 22.06.19 66 0
1614105 일반 슝슝슝 이파트 파워가 상당히 좋지 ㅇㅇ(122.38) 22.06.19 38 0
1614104 일반 켚 벌써 천장팔렸네 ㄷㄷ5만장 넘길거같다 ㅇㅇ(223.38) 22.06.19 102 6
1614102 일반 내가 올해 상반기 케이팝듣고 놀란게 럽다랑 오오 탱크임 ㅇㅇ(122.38) 22.06.19 60 1
1614101 일반 퀸덤 보고나서부터 케플러만 보면 왤케 짠하냐 ㅇㅇ(61.78) 22.06.19 84 2
1614100 일반 엔믹스 곡 둘다 좋다니까 ㅇㅇ(122.38) 22.06.19 67 1
1614099 일반 엔믹스 음원 망한 것치곤 인기 많더라 [2] ㅇㅇ(110.47) 22.06.19 198 1
1614098 일반 은비눈나 콘서트 흥했다매 ㅇㅇ(61.255) 22.06.19 103 0
1614097 일반 엔믹스는 진짜 여자방탄의 향기가 남 ㅇㅇ(122.38) 22.06.19 110 0
1614096 일반 아이브 드콘 러브다이브 때창 가까운 버전 [2] ㅇㅇ(122.47) 22.06.19 205 11
1614093 일반 집가는데 어떤 여자애가 콩순이 얘기 꺼내더라 [2] ㅇㅇ(110.47) 22.06.19 181 7
1614092 일반 오늘 드콘 현실 [1] ㅇㅇ(115.95) 22.06.19 146 1
1614091 일반 엔믹스곡 몇개월간 매일 듣는중임 ㅇㅇ(122.38) 22.06.19 46 0
1614090 일반 엔믹도 하나터트려야지 명색에 제왑걸그룹인데 ㅇㅇ(211.212) 22.06.19 46 2
1614089 일반 엔믹스 곡? 나도 안질리긴함 [2] ㅇㅇ(2.58) 22.06.19 93 2
1614088 일반 드림콘은 다 10대지 20대만 되도 드림콘 안감 ㅇㅇ(122.38) 22.06.19 58 0
1614086 일반 아이브가 국내 10대들 사이에서 퀸은 팩트 맞아 인정해 [1] ㅇㅇ(211.221) 22.06.19 238 21
1614085 일반 엔믹 곡은 지금들어도 조아 안질려 [1] ㅇㅇ(122.38) 22.06.19 65 0
1614083 일반 드콘 갔다옴 아이브 미쳤음 [1] ㅇㅇ(110.47) 22.06.19 290 29
1614082 일반 세상에서 가장 무해한 경고 [1] ㅇㅇ(223.38) 22.06.19 90 5
1614080 일반 엔믹스 현장평이 어마무시하게 좋네 ㅇㅇ(122.38) 22.06.19 119 2
1614079 일반 드콘 인기 걸그룹은 다 때창불림 [3] ㅇㅇ(115.95) 22.06.19 158 4
1614078 일반 내일 좋아하는 야구와 장원영 둘다 본다 대박 ㅋㅋㅋ [2] ㅇㅇ(58.77) 22.06.19 79 5
1614077 일반 압릇퀴로써 졸라 햄볶함 ㅇㅇ(211.209) 22.06.19 57 2
1614076 일반 여아이돌 원탑은 갓와임 ㅇㅇ(122.38) 22.06.19 60 3
1614075 일반 일본 압퀴들도 사기가 많이오르고 릇퀴들 열등감 티내노 ㅋㅋㅋㅋ [1] ㅇㅇ(1.224) 22.06.19 108 5
1614074 일반 아이브는 장원영 없었으면 그냥 우소 정도 ㅋㅋ [5] ㅇㅇ(106.101) 22.06.19 234 9
1614073 일반 아이브가 파생이 본 그룹을 이긴 최초의 케이스임 ㅋㅋㅋ ㅇㅇ(182.211) 22.06.19 160 10
1614072 일반 아이즈원때 실차 말고 1위 없네? ㅋㅋㅋㅋ ㅇㅇ(182.211) 22.06.19 126 6
1614071 일반 압까들 당분간 입꾹닫 필수겠네 [1] ㅇㅇ(223.38) 22.06.19 113 8
1614069 일반 오늘부터 리즈팬 하기로 햇음 [2] ㅔㅔㅔ(118.235) 22.06.19 161 5
1614068 일반 피에스타 1위한적 있냐? [2] ㅇㅇ(182.211) 22.06.19 145 0
1614066 일반 몇년만에 원영이 보러 간다 [4] ㅇㅇ(106.102) 22.06.19 127 5
1614065 일반 동안은 타고나는 거 맞지? [2] ㅇㅇ(223.62) 22.06.19 120 0
1614064 일반 누가 뭐래도 걸그룹 원탑은 아직 블핑임 [4] ㅇㅇ(59.26) 22.06.19 175 6
뉴스 이동욱, ‘하얼빈’ 무대인사 선다…내일(6일) 첫 합류 디시트렌드 01.0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