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여론보면 학폭한 사람

돌팔매질 해서 쳐죽여야 한단 여론이고

학폭이나 이지메 관련 웹툰보면 댓글로

가해자들 다 죽여야한다고 난리다

이런 다수에 대중여론 보면 굉장히 도덕적이어보임

그러나 지금 현재도 여러 학급, 학원, 직장, 양로원, 모임등등에서

따돌림이 벌어지고 있고

직장인 커뮤니티만 봐도 직장내 따돌림으로 죽고싶단 글이

하루에 하나씩은 올라오는걸 보먼

현실과 이상은 크게 다른것같다


심리학 관련 기사 읽어보니 6~70퍼에 정상인은

그런 따돌림과 거리두고 살려고하는데

30퍼 정도는 계속 동물처럼 따돌리는 행위를

반복하고 분란을 일으킨다고함


저런 사람들은 직장인이 되서는 직장에서

노인이 되어서는 양로원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는건데


결국 다수에 도덕적인 70퍼에 인간이 안고가야할

어떻게보면 기형적인 인간인데

물론 그들이 이쁘고 잘생겼거나 힘이 쌔거나

요리를 잘하거나 남 비위를 잘맞추는 등

다른 장점을 가졌을수있겠지만..

저런 인간들과 평생 산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존나 한숨이 나오는 일이긴 함


아무튼 블라인드라는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도

요새 학폭이 이슈되니 자기들이 예전에 당한썰들을 푸는데

역시나 70퍼에 반응이 대다수다

그중에 기억에 남는 리플이 자긴 가해자 소식들었는데

20대에 암으로 죽었다는거고 그날 기분이 좋았다는것

그리고 그밑에 답리플이 축하한다거나 부럽단 것들이었음



솔직히 학폭가해자 당사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20대라는 꿈많은 나이에 암에 걸려죽는게

너무 고통스럽고 비극이고 슬픈 일이겠지만

동창중 누군가가

그걸 듣고 기분좋아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걸 축하해주고

70퍼에 사람들이 학폭가해자 돌팔매질 해야한다

죗값치뤄야한다 라고 한다는거 자체가

존나 큰잘못인게 맞긴한거같다

내가 만약 학폭가해자면

내가 불의에 안좋은일이 생기면

누군가 속으로 기분좋아하거나 저주한다는건데

만약 내가 유튜브라도 하면 망하길 빌고 매장시키려고 할수도있지

아무튼 블라인드 저 댓글 좀 충격적이었다

학폭가해자중 누군가가 하던일 잘안되서 고통스러워하다

자살했다는 썰도 보면 다들 죗값받았네 축하하네 난리던데

아무튼 대부분에 인식은 저렇게나 큰 죄로 치부하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