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가 레블이랑 다르게 일본 빼면 말년에 침체된 이유가 노선 때문임.

걸크로 트렌드가 변했는데 이미지 변신, 시대 적응에 실패한 거지.

그렇다고 걸크를 소화 못하는 멤버들이냐?

그건 아님.

쯔위, 미나처럼 가능한 멤버들이 있음.

실제로 걸크 빠는 중국에선 얘네가 인기가 있음.

근데 데뷔 때 부터 나연을 간판으로 밀다 보니까

그룹가 안 바뀌는 거지.

나연이 한국에선 십덕상 비스무리하게 제일 빨리는 멤버긴 했어도

이미지에 한계가 있고 외국에선 쯔위에 비해 선호도가 낮거든.

미국에서 기사회생하지 못했으면 해체 수순 밟았을 거임.

그만큼 한국 남덕 중심으로 가면 이제 안 통하는 시대란 거고

그룹의 간판이 어디에 초점이 맞춰줘야 하는지  시사점을 주는 사례임.

요즘엔 다 해외 중심, 걸크 컨셉으로 나오니까 저런 사례가 적은데

유일하게 릇이  저 딜레마에 빠져 있는 그룹이고

김채원이  나연 역할인 거지.

그렇다고 나연 만큼 국내에서 캐리가 되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