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걸그룹 블랙핑크 네덜란드에서 첫 무대
티켓값이 무려 167유로나 됐지만 콘서트장을 가득채우다

독일의 15살 동갑네기 친구 5명이 Afas Live콘서트장으로 넘어왔다.
그런데 댜음주 베를린에도 블랙핑크의 콘서트가 있는데?
맞습니까?
대표자로 나선 크리스틴은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그녀들의 부모님들은 알지도 못하는 한국 걸그룹을 위해 딸들과 암스테르담에 오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들끼리 온거죠."
"부모님들은 KPOP을 좋아하지 않나요?"
"구닥다리 음악만을 좋아하죠.마이클 잭슨따위의 노래를 좋아하는 그들은 KPOP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라요."

15세 이상이 되면 부모들은 딸들의 취향을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Afas Live에는 10대들로만 가득찬 것이 아니다.
상당히 많은 수의 20대들이 콘서트장을 채우고 있었다.

167유로는 네덜란드에서 첫 콘서트를 가지는 블랙핑크의 첫 티켓값이다.
톱레벨의 미국 팝스타들이 간혹 이정도 티켓값을 내놓는 경우가 간혹 있었지만
다시말하지만 이것은 블랙핑크의 첫 콘서트 티켓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