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자기 복어 마갤에 복어가 인스타 열었단 글이 올라오고 비슷한 시각 구갤에도 그 글이 올라옴.

2. 맨 처음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구갤럼들은 복어 사진에 브라자끈이 어쩌니 어깨가 각졌니 쌉소리들을 해댐

3. 그러다 누군가 어 이거 오디션 중간에 인스타 열어도 됨? 질문글을 하나 올리고 거기에 구갤럼들이 아차 싶음

4. 이 숨가쁜 타이밍에 ㅁㄴㄴ라는 위장 턱돌단 고닉이 이걸 의뭉스럽게 념글을 보내서 조리돌림을 시작함

5. 복어단들은 인스타도 못하는가, 이게 무슨 해괴한 음모인가. 너희는 최소한의 상도의도 없는 홀로 남은 부모 밑에서 성장한 자식들인가 쉴드를 치기 바쁘고, 

구갤럼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이게 회사 찐 계정임을 컨펌하곤 좆됐다 씐나게 같이 돌리기 시작함. 씨제이는 이런 돌출행동을 단 한번도 용납한 적이 없었고 항상 피의 응징을 가해왔다는 걸 알기에, 직 간접적 라이벌인 ㅇㅇ단들은 더 열심히 조리를 돌림. 나머지는 팝콘 뜯으며 같이 돌림. 

6. 그 즈음 복어단의 피의 쉴드를 아작낸 정보가 하나 등장했으니, 강다니엘이 이미 이전 시즌에서 인라로 특정 곡을 존나 하기 싫다고 징징대다 패널티를 먹은 선례가 있었다는걸 발견함. 거기에 오디션 중 인스타 개설은 사상 초유의 상황이었음.

7. 결국 복어단도 쉴드를 포기하고 버로우하고 한창 게시판이 조리돌림도 지쳐서 소강상태가 될 때 쯤 복어인스타를 닫았다는 소식이 전해짐.

8. 복어단과 복어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