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쓴 건데 북마크한 거 가보니까 누가 삭제했네 ㅋ - 사진은 참고로 니들이 로망 가지고 거짓 선동한 것도 이제 다 알고 ㅈㄴ 버니즈 날조한다고 ㅈㄴ 금혐 하더라.)

민천지/늊퀴/슴퀴 언플이 외국에는 자충수인 이유.

나는 한국 출신 미국인인데 (온라인에서는 두 곳 다 활동함) 미국은 바보 ㅈㄴ 많은데 그래도 대부분 자기가 생각하고 판단을 함.

나쁜 쪽으로 말하면: 나사에서 일하는 하버드 출신 엔지니어가 지구가 둥글다고 해도, 고졸이 “아 ㅅㅂ, 내가 보트 타고 나가면 멀리까지 평평해 보이는데? 니가 거짓말하는 거 아님?”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들임.

유튜브에 가면 고졸 수준의 미국인들이 헬륨 풍선을 날리고 10마일 떨어진 곳에 깃발을 꽂아 망원경으로 보는 실험들 ㅈㄴ 많음. 아무리 90%가 그렇게 생각하고 전문가들이 어떤 말을 하든,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비웃든, 자신은 자기 생각을 고수함 (좋고 나쁨을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고).

“권위에 호소” (어떤 주장의 진실성을 그 주장을 제시한 사람이나 기관의 권위에 의존하여 입증하려는 것)나 “대중에의 호소” (어떤 주장이나 의견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거나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진실이라고 주장하는 것)는 한국에 비해 미국에서는 훨씬 덜 통함.

그래서 미국에는 항상 ㅈㄴ 빡대가리들이 한국보다 평상시에는 많음 (예: 아무리 의사들과 과학자들이 마스크 쓰라고 말하고 80~90%가 마스크 쓰고 다녀도 절대 쓰기 싫어하는 10~20%).

하지만 좋은 점은 그런 사람들이 거의 항상 노답 빡대가리 10~20%로 유지됨.

한국: “야, 뉴진스 안무가가 손 비비기 표절이라고 하면 표절이지. 그 사람이 전문가인데 니 의견이 감히 뭐라고? 빌리프렙이 해명한 유튜브 비디오도 싫어요가 90%잖아.”

미국: “ㅅㅂ, 나사 과학자가 지구가 둥글다고 한다고? 야, 저쪽으로 10마일 운전해서 막대기 꽂아봐. 내 망원경으로 보이면 나사가 거짓말하는 거지.”

한국의 좋은 점은 노답인 소수들도 컨트롤이 가능함 (99.9% 수준으로 마스크 쓰고 다님). 개인적으로는 노답 생각을 해도 “의사가 쓰라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쓰는데?” 이런 말로 정리 가능. 하지만 미국은 항상 10~20%는 그냥 개 마이웨이, 마이판단이라서 컨트롤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음.

하지만 한국은 물타기/언플이 잘 통하면 개인 생각을 안 하고 정상적인 사람들도 많이 넘어감 (“안무가가 표절 맞다는데? 다들 르세라핌한테 못한다고 악플 다는데? 다들 뉴진스 라이브 ㅈㄴ 잘한다는데? 다들 타블로가 스탠포드 안 나왔던데? 국민의 80%가 미국 소고기 수입 반대하는데?”).

미국이 한국보다 낫다는 건 아님 (예: 미국인들이 마스크 안 쓰는 거) - 그냥 강약점이 있는 거지.

니들이 “펨코는 우리편인데? 싫어요 숫자 많은데?” 이런거로 언플해도 안통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