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본문과 무관)

기존 기획사는 특정 멤버의 성장에 따른 팀 분열을 두려워하고

팬덤 외에는 이름을 외우기조차 어려운 폐쇄적인 운영을 한다

결국 억압받은 아티스트는 불만이 터지면서 사고가 나버린다

일탈을 저지르든, 본국으로 도망치든, 개인계약 빠져버리든


개개인의 매력을 극대화하면서 멤버간 유대감을 통해

그룹을 결속시키는 방시혁식 기획방식은

하이브 아이돌의 성장과 지속성을 가져온다

기존 기획사의 착취구조가 아닌 win win 구조를 만들어낸것이다


이는 대표적으로 에스엠식을 택한 뉴진스를 통해 대비된다.

멤버 개개인 보다는 그룹명과 프로듀서(이수만 > 민희진)을

부각시키는 방식은 컨셉이 적절할땐 매우 효과적이지만

멤버와는 무관한 이슈가 그룹이 큰 영향을 끼친다


경영권 분쟁 같은 지엽적인 이슈에 매몰되기 이전이

아티스트의 성장과 팬덤의 행복한 덕질을 위해

어떤 방향이 더 적절한지는 명확하다.


부디 모든 아티스트에게 행복한 결말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