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이름을 알리긴 했는데 아시아 가수들은 서구 가수들에 비해 무대 퍼포먼스가 약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었고 케이팝가수들은 립씽크에 로봇처럼 춤춘다는 평가절하들이 있었는데 코첼라 무대에서 그 고정관념을 엎어버림
당시 GQ재팬에서는 아시아 가수가 서구 탑 가수와 대등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무대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감격해하는 기사를 올림

코첼라는 미국에서 덕후층이 있는데 얘들이 뽑은 역대 코첼라 최고무대 다섯개에 블핑 무대가 뽑힘
영국 시장조사업체 조사에 따르면 블핑 첫주 무대는 점유율 77.7%를 기록했는데 메인 헤드라이너들도 가보지 못한 점유율을 서브 헤드라이너인 블핑이 이뤄냄

미국등 서구문화에 밀려온 아시아팬들에게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안겨준 계기가 되었고 서구팬들에게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됨
코첼라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페스티벌이다보니 대중적인 파급력은 약했지만 코첼라 덕후층을 중심으로 단단한 팬층이 형성됨
그래서 블핑 핑크베놈 같은 경우는 실리콘밸리같은 부유한 도시에서는 스포티 4~8위안에 들었지만 경제적으로 떨어지는 지역이나 시골에서는 200위 안에도 못드는 양극화 현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