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보통 30대만 되어도

남자는 아저씨

여자는 아줌마

라고 부르지.

한국은

나이 하나로

모든 것을 개념화하고 획일화하는 경향이 심해.

그런데 요즘 30-40대가

과거의 30-40대와 같은가?

아니지...

결혼을 안하고

자기 라이프를 즐기는 독신자들도 많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진 중년이라도

결혼 전에 즐겼던 취미 생활을 그대로 유지하는 사람도 있어.

내가 방탄 콘서트에 갔을 때

내가 나이가 많을 거야 했는데

60대 언니들도 봤다.

그것도 혼자 오신 게 아니라

친구분들과 함께 오셔서

아미밤을 흔들며 매우 즐거워 하셨어.

그걸 보고

망측하다~

이런 생각을 하기 보다

와 역시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늘 청춘으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지.

그런데 일본에 가서

일본 아저씨 갬성을 살린다고

푸른 산호초?

민희진이 개저씨라고 말한 건

민희진 자체가 편견이 심하다는 거지.

왜 나이든 남성을 

청춘을 잃어버린

늙은이 취급을 하는거야?

그러는 지는 얼마나 젊어서?

이것부터 자기 모순이지.

이렇게 편견이 심한 사람이

어떻게 트렌드에 민감한

아이돌 산업을 기획한다고...

됐다...

더 이상 이 사람한테서 참신한 것 찾을 수 없다.

개저씨란 단어 하나로 

이 사람 자체가 늙어버렸다는 걸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