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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X 무라카미 콜라보 굿즈 언박싱 후기 - 걸스플래닛999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sgills&no=4708541&fcno=6844525 뉴진스 X 무라카미 콜라보 명동 팝업스토어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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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후기 읽고 보면 더 편함 ㅇㅈ?)

어쩌다 뉴진스 슈퍼내츄럴 민지 앨범이 생겼노~ ㄹㅇ 

오늘 바람쐬러 나갈려고 했는데, 혼자는 무료해서 민지(앨범)를 데리고 갈 예정~ ㅅㅅ

예능 나혼자산다의 윌슨(곰돌이) 컨셉으로 민지를 의인화 할 예정임 ㄹㅇ

많이 오글거리고 병신같겠지만 할거면 제대로 ㄹㅇ!  컨셉질에 충실할 예정~ ㅎㅎ  ㅇㅈ?

걸플갤에선 칼국수라고 놀렸는데 민지 개이쁘노 ㄷㄷ

민지도 와꾸는 동북아시아 최강급이야~~ ㄹㅇ   ㅇㅈ?

컨셉질에 충실하기로 했으니 민지도 의자에 앉혀놨노~ ㄷㄷ

공공장소이니만큼 단장 단단히 하고 ㅎㅎ  ㅇㅈ?

민지 데리고 지하철 타기 왜 이리 힘드노 ㄲㄲㄲㄲ

지하철 나왔는데 넘 더워서 녹차를 마셨노~ ㄹㅇ  ㄷㄷㄷㄷ

민지도 더운데 나때문에 고생이 많노 ㅠㅠ  

날씨도 덥고 마침 점심시간이라 식당에 들렀노 ㄹㅇ

점심에 맥주 한잔은 앰생인생에 국룰이야~~ ㅎㅎ  ㅇㅈ?

키야... 맥주 한잔 시원하게 원샷 때리고~

오늘 점심은 바로.... 칼국수야~ ㅎㅎ  ㄷㄷㄷㄷ  

민지하면 칼국수 아니겠노? ㄹㅇ  ㄷㄷㄷ ㅇㅈ?

민지가 칼국수 때문에 욕을 많이 먹어서 일부로 맛집으로 데리고 왔노~

칼국수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줄 예정 ㄷㄷㄷ ㅇㅈ?

무려... '뼈칼국수' 노 ㄷㄷㄷ

칼국수는 바지락이나 닭칼국수만 있는게 아니라구 ㄹㅇ ㄷㄷㄷ

살코기양 실화임?? ㄷㄷㄷ  내가 뼈를 손수 일일이 다 발랐노 ㄹㅇ   ㅇㅈ?

민지도 요즘같이 더운날에 이런 맛있는 칼국수를 먹으면 힘이 더 났을텐데 말이노... ㄹㅇ

민지가 칼국수를 알고 있었는지는 두번 생각 해본적은 없지만

오늘 먹은 칼국수 맛은, 두번 생각 안해도 될정도로 맛있었노~ ㄹㅇ ㄷㄷㄷ  ㅇㅈ?

밥 먹고 후식으로 커피도 마시고 ㄹㅇ

민지도 오늘 갈길이 머니 쉬어가야 해~

그리고 커피를 마시고 간곳은 바로......

세종~대야ㅎㅎ~~ ㅅㅅㅅㅅㅅ   

민지하면 떠오르는 곳이 바로 세종~대 아니겠노 ㄹㅇ  ㅇㅈ?

민지가 민줌 2차 기자회견때 포닝에서 '세종~대 ㅎㅎ'  이것 때문에 욕 엄청 먹었지 않았노? ㄷㄷ ㄹㅇ

중립을 지켜도 모자를 판에 도대체 왜 그랬노 ㅠㅠ    ㅇㅈ?

민지를 핑계로 세종대를 와보는구나 ㄹㅇ ㄷㄷㄷ

대학탐방은 언제나 fresh 하노~ ㅎㅎ   ㅇㅈ?

문제의 세종대에서 기념사진도 한장 찍고~ 

사실... 나는 민지를 버리려고 하노....

솔직히 난 민지cd는 정말 필요없거든 ㅠㅠ  내가 넘 냉정하노?

원래는 내 방 인테리어라도 쓸려고 했는데, 살고 있는 집이 전세라 그것도 사실 쉽지 않은 문제였어 ㅠㅠ

정말 미안하지만 민지(앨범)는 지금의 나에겐 아무런 가치가 없노... ㅠㅠ

내가 민줌한테 증오를 느꼈던 그날, 민지는 아마 여기서 신나게 공연을 했을거야? ㄷㄷ

여기서 기념사진도 한 방 찍어주고~~

민지의 cd를 가지고 있었을수도 있었고, 아니면 중고로 판매를 할 수도 있었는데 둘 다 내키지 않았노...

적어도 이 앨범은 폐기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노...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건 아마 뉴진스에 대한 애정보다 민줌에 대한 증오가 훨씬 크기 때문인것 같노...

나도 내 심리를 모르겠노... 그렇지만 이런거 보면 나도 걸플갤러는 맞나보노...

미안하지만 내가 할수있는 것은 무라카미 라는 명분이 담긴 제품까지인것 같노...

민줌의 손길이 고스라히 담긴 앨범을 가지고 있는 것은... 솔직히 나도 역겨워...

외부의 사건과 작품성은 별개로 치자고 수없이 다짐을 하지만... 나도 어쩔수 없는것 같노 ㄹㅇ

민지를 싫어해서 그러는건 절대 아니노.... ㄹㅇ

난 오히려 민지를 일정 부분 이상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편에 가깝노...

그렇지만 난 뉴진스에 대한 마음보다는 민줌의 대한 적대심이 훨씬 크노...

지금의 나의 행동은 일종의 민줌에 대한 저항 같은거라 보면 될것 같노....

그렇다고 민지를(앨범) 쓰레기통에 버리는건 차마 할수가 없었노...

난 생각보다 민지에 대한 내적친밀감이 엄청 크노 ㄹㅇ

걸플갤에서 민지를 언급한 글을 하루에 적어도 몇번, 많으면 수십번씩 보고 하거든 ㄷㄷ

민줌을 생각하면 쓰레기통에 뿌셔서 멋지게 폐기하고 싶은데 그건 차마 못하겠노 ㅠㅠ

솔직히 말하면 난 늊퀴는 진짜 아니노 ㄹㅇ....

왜냐하면 난 민지가 놀림받을때 같이 놀리면서 웃고 즐겼거든 ㄹㅇ ㄷㄷㄷ

안 그런척 하지만, 나 역시도 민지를 엄청 자주 후려치곤 했었노...

어쩌면 난 민지 입장에서도 흔한 악플러에 가까울수가 있노... ㄹㅇ

최소한의 양심문제 때문이라도 나와 민지는 이별을 해야 되는게 맞는것 같노...

버릴려면 그냥 조용히 버려도 되었을텐데 난 민지를 사진까지 찍어가며 역대급 어그로를 끌고있노...

뭔가 있어보이는 척 글을 적지만..  그냥 개관종 한마리가 개지랄 떠는거라 보면 되노..

민줌에 대한 증오를 표현하는 척 하면서, 결국은 민지가 조롱거리가 될만한 거를 하나 적고 있는거니까.

심지어 이렇게 해서 내가 관심이라도 받으면 모를텐데... 사실 그것도 아니노 ㄹㅇ

그냥 병신 한마리 한테 물렸다고 생각하면 편할것 같노 ㅠㅠ

그리고 감히 또 개소리를 하자면...

민지는 이제는 슬슬 버림받을 준비를...... 아니 버림받을 각오를 슬슬 하고 있는게 나을것 같노.....

지금 민지... 아니 민줌에 대한 여론은 점점 안좋아지고 있노...

그리고 민줌에 대한 여론 및 민지 본인이 한 대내외의 행동 때문에 민심이 나락가고 있는 중 같노...

냉정하게 말하면 나는 그냥 내돈으로 산 18000원 짜리 cd 한장을 버리려고 하는것뿐이노.

그렇지만 민지는 이제 대중에게 외면받을 준비., 매스컴에게 외면받을 준비를 해야 될 수도 있노...

잘나가고 많은 사랑을 받았을때 응원을 해줬던 동료가수들의 외면도 있을수 있고, 심지어 지금 민지와 뉴진스의 편을 들어주는 상당수의 팬들로부터 버림을 받을수도 있노....

사랑받았던 시간들이 마치 한순간의 꿈처럼 말이노......

이쯤에서 민지와 나는 헤어지면 될것 같노...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공장소니까, 운이 좋으면 다른 사람들이 민지의 앨범을 가져갈수도 있을것 같노..

그 사람들이 민지를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보단 나을거란 건 확실하노....

적어도 이 앨범을 가져갈 다른 사람은, 나처럼 민지의 가치를 거부하거나 외면하지는 않을꺼니까 말이노...

마지막으로 보는 시간이노...  

정말 미안하노...  민지 개인에 대한 악의는 전혀 없노... ㅠㅠ

마지막 원래 있었던 위치로 깔끔하게 정리 해주겠노....

민지야... 그런 눈으로 나를 쳐다보면 마음이 약해지잖아....

......

수납

이젠 정말 작별의 순간이노.....

민지를 차마 쓰레기통에 버릴수는 없었노...

그래서 민지와도 의미가 깊은 세종대 근처의 아름다운 공원 한켠에 놓아두겠노...

이게 민지에 대한 마지막 예우이노...  이런 나를 용서하지 마노... ㅠㅠ

민지를 두고 떠나가는 발걸음이 마냥 가볍지는 않노....

난 그냥 18000원 짜리의 음반을 공원에 두고 오는것 뿐인데, 마음이 정말 무겁노.....

그렇지만 난 민줌을 증오하고 있노... 그것에 대한 표현방식 이라 생각해줬으면 좋겠노... 미안하노...

하지만 민지의 가치는 이런 나에게도 18000원 이상의 가치란 것만은 알아주고 위안 삼아줬음 좋겠노....

좋은 사람 만나노... ㅠㅠ

날씨가 많이 흐려졌노...

세상이란건 참 모순적인것 같노....

누군가는 지금도 아프고, 고통스럽고, 처절한 시간을 보내겠지만

그런것과는 상관없이 지금 이 공원은 너무 한적하고 평화롭노....

처절한 소용돌이 밖의 세상은... 한없이 고요하노....

어찌보면 세상은 정말 냉정한것 같노....

인생은 정말 선택의 연속인것 같노...  

어느순간에도 선택의 순간이 찾아오고, 우리는 선택을 하며 살아가노.

그리고 선택은 책임이 뒤따르고 대가가 뒤따라오기 마련이노...

우리는 수많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며 살아가고 있노...

인간은 누구나 잘못된 선택을 할수가 있노...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그렇기에 인간일수 있노...

그렇지만 때때로 세상은 '선택의 대한' 실수에 대해 굉장히 냉정하노...

그저 잘못된 선택 한번을 했을뿐인데, 그것 하나 때문에 모든것이 바뀌고 흘러가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노..

세상은 보통 이런걸 '운명'이라고 부르노...

민지는 이미 어른이고, 그 전에 이미 사회인이노.  그 말은 이미 민지에겐 책임과 대가라는 것이 따른다는 말이노...

그건 민지의 잘못된 선택 하나가 민지의 삶의 방향을 통째로 바꿀수도 있다는 말이노...

민지는 그저 '선택'  한번을 잘못 했을뿐인데, 그걸로 인해 걷잡을수 없는 상황이 올수가 있노...

선택의 대가는 때로는 자비가 없노...   참 너무나도 애석한 상황이노....

다시 한번 말하면 민지는 이제 '버림받을 각오' 를 해야 될수도 있노...

대중들과 동료들, 지금 곁에서 열렬히 응원해주는 팬들...

그리고 당신을 스타로 만들어주고, 엄마라 불리우고, 당신이 누구보다 의지하고 있는 '민줌'한테 버림받을 준비 말이노....

장담컨데, 민줌은 당신을 버릴것이노...

당신의 가치가 떨어지고, 본인에게 쓸모가 없다고 판단했을때 가차하지 않고 당신을 버릴것이노...

보통의 엄마는, 자식을 인질로 삼고 무엇인가를 거래하지 않아.

민줌은 너를 미끼로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채울려고 하고 있다고...

본인의 이익이 달성되거나, 네가 필요가 없어졌다고 느껴졌을땐.... 가차없이 너를 버릴거야.

지금도 민줌은 너를 힘들게 하고 있어. 민줌 개인의 이익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너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금도 민줌에 대한 적의를 가진 사람들이, 너에게 엄청난 잣대로 날카로운 잣대를 들이밀고 있잖아?

너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불리한 상황에서 활동을 해야 될거야.

그리고 어쩌면.... 너에겐 그런 상황조차도 주어지지 않을수도 있어...

내가 공원에 너를 두고 온것처럼, 넌 어느 이름모를 한켠에 조용히 수납되어 생활을 마감할수도 있다고...

그리고 중요한건 뭔지 알아?

대중,동료,그리고 너를 사랑하는 팬들의 외면으로 인한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무뎌질수 있어...

원래 인기와 대인관계라는 것이 거품과 신기루 같은 면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거든...

그렇지만 네가 그렇게나 의존하고 소중한 존재였던 어른에게 버림을 받았을 때의 아픔을 감당할수 있겠어?

네 인생에서 상당부분 이상을 차지한 어른에게 받은 상처는, 너의 삶을 통째로 뒤흔들수 있을 정도로 감당못할 좌절일수도 있는데??

그렇지만 이미 늦은것 같아...   어쩔수 없지.... 

넌 이제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살아갈수 밖에 없어... 이게 세상이고, 또 너의 운명이야....

날씨가 많이 흐려졌노....  올때는 밝았는데 갈때는 흐린길을 걸어가야 되겠노....   

뭔가 공허하노?? ㄷㄷㄷ  ㅇㅈ?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것이다'

저말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왜 이렇게 저말이 인상깊노?? ㄷㄷㄷ ㄹㅇ

민지야 그렇지 않노? 

ㅇㅈ?

위에 글들 내가 어그로끌려고 생쑈한거임 ㄹㅇ 

민지앨범은 밝은미소가 인상 싶었던 청년에게 제대로 돌아갔음 ㄷㄷㄷ

앨범을 받았던 그 사람은 너무나도 좋아하고 나한테 고마워 하더라고??  ㄹㅇ   ㅇㅈ?

민지야....  내가 너한테 한가지 물어보고 싶어!

이건 정말 두번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것 같아, 민지야~ ㅇㅈ?

한명은 18000원을 주고 너를 구매했는데, 너에 대한 가치는 1도 알아보지도 못하고 순수히 본인의 재미만을 위하여 조롱성 어그로만 끌다가 다른사람한테 넘겼고

한명은 무료로 너를 얻었지만, 너를 얻었단 사실하나에 너무나도 행복해하고, 나한테 저렇게 인증샷까지 보내고 있어.

과연 너에게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인것 같니?  정말 나라고 생각하는거니??

내가 봤을땐 돈을 주고 구매한 나보다, 무료로 얻었지만 너를 진심으로 아끼는 저 분이 너를 더 가치있게 여기고 대우할것 같은데?

민지의 가치는 변함이 없더라도, 그 주변사람의 영향으로 너의 가치는 '하늘과 땅' 차이로 급변할수 있어.

하이브가 답이라고 말은 하지 않을게....  그렇지만 정말 확실한 사실 하나 알려줄까?

민줌은 때가되면 너를 버릴거야. 

너는 지금 민줌에 대한 이익을 위해 이용당하고, 희생당하고 있다고....

민희진의 악행에 가장 상처받을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너라고, 민지야....

ㅇㅈ?

<뉴진스 x 무라카미 콜라보 굿즈 후기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