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뉴진스가 핫하네요 팩트 몇개와 제 생각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1. 뉴진스 일본 데뷔는 실패로 봐야 하고, 해외 진출도 쉽지 않아 보인다 뉴진스 일본데뷔는 10개월 동안 준비한 빅 이벤트이고 내용과 홍보 모두 심혈을 기울인게 맞습니다 요아소비, 무라카미 모두 일본의 탑이고 도쿄돔 팬미, 푸른 산호초, jpop 모두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민대표의 노력이죠 홍보도 역대급입니다 . 문제는 일본내 음반 판매와 음원 성적이 매우 안좋다는 사실입니다. 초동 3.8만장은 매우 저조한 수치로 일본 팬덤이 없다고 까였던 아이브가 7만장 가까이 팔았던 거에 비해 너무 안좋은 수치죠 2. kpop은 해외 시장이 중요하고 일본이 젤 크다 국내 kpop 시장은 매우 위축되어 있습니다. 몇년전까지 전국민의 관심을 끌었던 경연프로그램은 트롯이 장악한지 오래고 공연은 서울이나 대도시 아니면 채우기도 어렵죠 남돌에 비해 투자금액도 많이 들면서 코어팬 형성이 어려운 여돌이 더 문제가 크고 해외에서 안정적 팬덤이 굴러가지 않으면 유지가 어렵습니다 국내 대중픽이라고 놀림받았던 아이브가 해외 투어에 공을 들이고 44만명 유치뉴스가 나오는게 대단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중소 기획사의 한계를 뚫고 멤버들의 노력과 소속사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해외 투어를 돌리고 있죠 민대표와 어도어가 약간의 무리수를 두면서도 일본 데뷔에 힘을 쏟은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3. 뉴진스 해외반응이 걱정되는 이유 해외 kpop시장의 80%는 방탄 팬입니다. 방탄을 젤 무시하는 나라는 한국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있죠 kpop은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대부분 방탄으로 시작해서 타 그룹 팬덤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밟습니다 4대 기획사가 아니면 해외 시장을 뚫기 어려운 이유도 신곡이 나오면 일단 들어주는 해외 kpop 팬층이 없기 때문입니다 뉴진스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던 것도 100퍼 방탄과 하이브 낙수입니다. 2년만에 보이그룹 7년 성과를 달성했다, 방탄과 블핑을 넘는 아이돌!! 이런 언플을 할때부터 해외 kpop팬덤은 읭??? 이런 반응이었죠 이후 하이브와의 갈등사태에서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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