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만의 색깔이 없음

아이돌은 자신만의 색깔을 위해 세계관 정체성 메시지 서사성 같은걸 계획하고 만듦

방탄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르세라핌은 페미니즘

아이브는 도도함

에스파는 AI 미래적인 느낌

등등

그리고 그걸 상징하는 멤버

RM 허윤진 장원영 카리나

앨범은 바뀌어도 그것들을 관통하는 무언가가 있음

그게 대중들에게 통하거나 울림을 주면 알아서 열광하기 마련임

난 엑소와 방탄의 갈림길이 결국 이거였다고 봄.

세계적인 아티스트는 저런게 다 있음

마이클잭슨 비욘세 밥말리 MIA 처럼 세계적인 뮤지션들은 다들 자기만의 철학과 메시지를 음악에 녹여냄

이런 정신은 그 아티스트가 죽어도 음악과 스토리를 통해 계속 사랑받게 됨.

하지만 민희진은?

그런게 없는 사람임.

정말 좋은 곡이나 세련된 컨셉으로 나오면 대박이 터질 수 있음

어텐션이나 하입보이 디토같은게 그랬음

하지만 삐끗하면 바로 수직낙하 하는거임

그 그룹을 지탱해주는 무언가가 없으니 그럴수밖에.

이번 하우스윗이나 슈퍼내추럴같은게 딱 그런 케이스라고 봄

2년 하다보니 이젠 신선하지도 않음.

애초에 출신 자체가 그래.

그냥 미적인걸 추구하는 사람이고 철학같은게 없는 사람이야.

J팝 분류해놓고 하는 변명 봐

"J팝과 K팝의 장르를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걍 사람이 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