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제 라방 사태 보고 제일 큰 의문이 굳이 이시점에? 라는 거였음

민희진 대표 해임된지 얼마 되지도 않고, 아직 이사임기는 남아있음

뉴진스 입장에서는 어도어의 실책을 꼬투리잡아 소송을 걸어야 하는데 어도어 경영진이 바뀐 기간이 너무 짧음

현 어도어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해야하는데 같이 일한지 한달도 안되서 소송을 건다고? 

민이 이사에서도 해임되고 배임경찰 조사결과도 나오는 최소한 11월 이후에나 저런  라방이나 소송을 걸어야 했고

때문에  소송 예상한 사람도 다들 그 시점에 소송을 걸거라 예상했음

근데 이시점에? 왜? 두세달만 더 참아도 법적으로 여론적으로 훨 유리할텐데?

난 민희진이 불안했다고 봄

새롭게 바뀐 어도어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변할까봐 자신을 떠날까봐 불안했을걸

그동안 아무리 가스라이팅을 잘하고 엄마와 딸 로 만들어왔어도,

검은머리 인간은 언제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거든 특히나 저나이 애들은 더 그래

그리고 민희진은 저바닥에서 그런 경우를 수도 없이 봤을테니까

아마 이진호 라방에서 민희진이 엄청나게 감동먹었다는게 아마 이이유일꺼다

또 하나는 1945 계획 자체가 많이 딜레이 됐음. 

민희진은 알거든 뉴진스의 청순 컨셉 20대 극초반 아이돌의 수명이 길지 않다는 거 

최대한 그전에 하이브에서 빼와서 독립해야 하는데 재판 다 기다리고 올해 말이나 넘어서 소송하면 할수록 손해임

아마 지금 민희진이나 뉴진스는 가처분 기각 되는 것도 어느정도 각오 하고 있다고 본다

가처분 기각되더라도 하이브에 안돌아가고 버팅기면 하이브에선 방법이 없거든

그렇다고 하이브측에서 뉴진스에 소송걸면 그자체로 계약해지고

여차하면 손승연 처럼 기각후에도 꼬투리잡아 소송 걸수도 있고 결국 민뉴측과 협상하는 수밖에 없음

비싼값에라도 팔아서 손해는 줄여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