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방탄 낙수가 아니면 살 수 없었습니다.

데뷔 직후 글로벌 브랜드 모델과 명품 엠베서더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민희진의 역량이 아니라,

하이브 직원들이 움직였던 거죠.

그건, 방탄의 상징자본을 기초했기 때문에 가능한거죠.

방탄 낙수가 명품 엠베서더를 가져온 겁니다

상식적으로, 지구 반대편 명품 브랜드들이 대체 뭘보고 신입 뉴진스를 모델삼았을까요?

당연히 방탄을 보고 꽂아준 겁니다

방탄 낙수가 없어진 4월 이후 뉴진스는 현재와 같습니다.

이렇게 민희진의 꿈은 끝났습니다.

뉴진스의 위약금을 지불하고 exit 를 하려던 시도는 이렇게 좌절됩니다.

물론, 그 시발점은,

템퍼링 투자자를 모집하려던 민희진의 생각을 눈치채고,

네이버 대표가 하이브에게 찔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이브가 감사를 시작했고,

이게 이 모든 일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제 아무도 뉴진스에게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죠.

템퍼링 시도가 들통난 지금, 투자하려는 투자자는 없습니다.

뉴진스 멤버들도, 버니즈도 가스라이팅 된게 있는데,

민희진이 뉴진스를 이만큼 키웠다는 거죠.

불과 2년전에 팀을 맡은 민희진이 얼만큼 키웠을까요?

키웠다면 오히려 쏘스뮤직이 키웠겠죠.

민희진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처음 세뇌시킨 것은,

사실 하이브였습니다.

론칭한 새 걸그룹에 위광효과를 주기 위해,

'그 대단한 민희진이 하이브 새 걸그룹을 만든다'

라는 언플을 모든 곳에 했지요.

민희진의 신화는 데뷔 전부터 그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대중에게 민희진은 낯선 존재이고, 뉴진스 이전 민희진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이브 기획력으로 민희진은 '그 대단한' 민희진으로 포장되었죠.

그렇게 모든 것이 좋아보였지만 결국, 민희진은 컨셉에 스스로 먹혔습니다.

자신이 진짜 대단한 사람인 줄 알게 되었고,

돈 욕심이 생겨버렸습니다.

이것은 주변인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원래, 큰 돈이 벌리면, 주변에 나쁜 사람들이 꼬이게 됩니다.

무당과 부대표 등 민희진에게서 돈을 벌려는 자들이

민희진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 이후는 모두가 아는 바와 같습니다.

동정할 여지는 있지만, 결국 책임을 져야하는 것은 민희진 자신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려는 사람에게 결국 중요한 것은,

재능 보다는 판단력입니다.

그 재능이 언플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판단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