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이후로 하니의 스탠스가 변화가 있었던 건 맞다
하니의 심경에 변화가 있다는건 상메를 통해서도 충분히 추측이 가능하지



그렇다고 당장 키나 하려는건 아니고 중립이라고 봐야함


아마 하니 부모님의 영향이 컸을걸

하니 부모님은 외국에 있고 출신성분상 이속이 빠른 사람들일거임

라방이후에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었다는 점
그리고 그 중심에 하니의 무시해가 있었다는 점은 충분히 인지했을 거임

이거 이제 일방의 편을 들면 안되겠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을 거다

민희진측에도 우리가 바로 하이브쪽으로 돌아서진 않을거다,
그러나 일단은 당신편이지만 우리 하니와는 최대한 거리를 둬 달라
하니의 개인활동에 장애가 가거나 이미지가 더 나빠지면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최대한 하니를 보호, 즉 이 사태에서 멀어지도록 해달라

라는 주문을 했을 것으로 보임

어차피 내 추측에 불과하지만
그랬다면 부모로서 매우 합리적인 선택

문제는 부모의 중립은 그저 중립이 아니라 민희진에게는 큰 악재임

하이브는 어차피 부모를 이용한게 없고 오히려 대립하는 각이었기에
중립으로 돌아서면 정말 좋은거지만
민희진은 부모를 적극 싸움에 이용하던 입장이었는데 가장 큰 패를 잃게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