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으로 갈수록 노골적이고, 적극적인 똥꼬쇼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런 대놓고 하는 작전의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배후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는 거임

이미 민씨 혼자서 이 모든 사단을 냈다고 믿는 사람은 없음.

스엠에서 월급쟁이하던 애가 무슨 돈과 세력이 있다고 이렇게 오랜 시간 저 엄청난 자금과 인프라를 태워야 가능한 일을 할 수가 있겠음

처음에 사람들이 의심한 건 스엠 인수를 둘러싼 하이브와 카카오의 개싸움이 2라운드로 접어든 것이 아닐까 정도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카카오 외에 더 많은 배후 세력이 있을 수 있다는 의심이 커지는 중이고

이 의심이 요즘 터진 몇몇 사건을 통해 구체적인 몇개의 기업과 언론사 이름으로 바뀌고 있는 중.

이번 민씨의 난은 카르텔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그리고 민씨의 난이 최후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원래 카르텔은 자신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을 절대적으로 꺼려함

자신들은 배후에서 자금과 인프라로 서포트 할뿐 전면에 내세우는 얼굴마담 뒤에 철저하게 자신들의 존재를 감추는 법임

민씨의 난도 처음에는 그런 형국이었음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결국 이 카르텔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는 중이고

이건 자신들이 직접 나서지 않으면 사태가 진전이 안되겠다는 절박성이 이유임

즉 이 똥꼬쇼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음

얼마 안남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