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리더니까 내말에 토달지마"


라는 워딩도 살면서 들어본적 없는말이라


충격적이면서 신선했음


중국은 일당독재국가라


중국인들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건지


자신들이 생각하는 리더는


팀원들의 자그마한 컴플레인 조차도


용납하지않는가봄

그리고

중국인들 댓글중에서


"차이빙이 리더하니까 부럽고 질투나서 시비거는거다


그러니까 니들나라 대통령이 맨날 바뀌고 감옥가는거다

한국인들은 리더를 존중하지않고 시기 질투한다"


라는 댓글을 좀 봤는데


한국인들은 이걸 댓글보고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이해못할수밖에 없는게


중국에서의 리더는 한번 권력을 잡으면


영원히 통치하는거기때문에


어느집단이 됐든 중국인들에겐


리더라는 직책자체가 엄청난 위치라고 인식을 하는것같음


하지만 한국은 반대로 리더는 다수결에 의해 추대되는


임시직과 같은 위치이고 무능하면 언제든지


쫓겨날수있는 위치로 인식이 되어있어서


한국에게 리더란 그다지 부럽지도 질투나지도 않는


자리니까 말이야



결과적으로


한연생들은 살아오면서 늘 해왔던것처럼
다수가 팀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리더에게 의견을 개진했을뿐인데(시민중심민주주의)

차이빙에겐 리더란 자리는 무조건 지켜야하고
한연생들의 컴플레인은 내권력에 대한 도전이자
반역의 의미로 받아들여 예민했던것같음(일당독재사회주의)


이런 문화의 차이로 싸운것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