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엔터와 스타쉽 상장은 별개임

흔히 스타쉽으로 상장이 안되어 sm을 사왔다고 알고있지만, 스타쉽은 카엔과 별도로 상장할 계획이었고 또 현재 sm은 카엔이 아닌 카카오 계열사로 상장을 위해선 별도 지분 인수 등이 필요함

2. 스타쉽은 상장을 위해 2019년 공연회사 쇼노트를 인수하고 그 대금을 유증을 통한 지분으로 지급하며 5년 내 상장조건을 달면서 상장을 못할 시 모회사인 '카카오'(스타쉽x)가 투자자에게서 주식을 사주는 풋옵션을 달았음.
이 투자자들엔 카카오엔터, 쇼노트 임직원들, 서현주를 비롯한 스타쉽 운영진들이 있음

3. 공교롭게 20년 코로나가 터지면서 쇼노트 인수는 물론 엔터업 자체가 망해버렸고 코로나 충격이 회복될 즘 카카오의 사법리스크가 불거지며 상장은 물건너간 상태고 곧 풋옵션을 청구할 수 잇는 24년 12월이 옴

4. '청구할 수 있다'기 때문에 청구할 수도 안할수도 있음 다만 지분을 사게되면 카카오의 지분은 더 공고해지기 때문에 스타쉽이 상장에 실패한다면 탈카카오를 하게된다는 완전히 틀린 얘기임

5. 카카오엔터에서는 작년에 '2대주주'를 찾으려고 스타쉽지분 30%를 시장에 올려놨지만 별 얘기가 없는걸 보면 찾지 못한듯함
지분 매각 배경에는 이전에는 스쉽이 카엔의 제일 믿을 맨이라서 제일 투자를 받아왔는데 모회사도 사정이 안좋고 sm인수로 그쪽으로 돈이 몰려서 스쉽은 돈이 부족한듯 다만 매각의지까진 없어보임

6. 카카오가 약속대로 지분을 사주고 그 손해를 메꾸기 위해 지분 매각을 할 순 있겠지만 썼다시피 이미 지분을 내놓은 상태인데 팔리지 않았음. 근데 어차피 200억 정도라서 뭐 카카오가 사줘도 엄청 큰 돈도 아님 충분히 메꿀 수 있는 정도고 지분 사줄 돈없어서 판다 이거도 헛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