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상품(아이돌) 제작에 있어 시장조사와 업계동향을 파악하는건 기획의 중요한 요소임

1. 왼쪽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미디어 변화에 대한 설명이고 오른쪽은 아일릿의 미래 로드맵임. 겹치는 내용 없고 기획안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말 하고싶은가봄

2. 세대별 대표 여돌 써놓은거임. 이건 여돌 런칭하는 회사에서 당연히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 표절이고 자시고 할 게 없음

3~4. 이것도 DO, DO NOT이라는 디자인적 요소를 따라했다 말하려는거같음. 내용은 어떤걸 추구할지, 추구하지 말아야 할지를 써놓은거임. 아이돌 기획안에 당연히 들어가야 할 부분

왼쪽은 태도, 컨셉, 세계관, 인성, 군무 등등 세세하게 적어놓은 반면 오른쪽은 주된 내용이 회사에서 완성해놓은 완벽한 아이돌 모습을 피하자는 내용임

성장서사는 하이브 아이돌에서 많이 보여서 오히려 더쿠같은곳에서 까이는 컨셉이고, 저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추구하는 아이돌은 요즘 트렌드임.

5. 저 내용도 그냥 요즘 트렌드일뿐임. 친근한 컨텐츠와 주체성, 일상 등등은 브이로그도 그렇고 그냥 업계에서 다 하는 컨텐츠 전략임. 저게 뉴진스만의 것이고 그걸 베꼈다 말하고 싶은거임?

1. 이것도 디자인같은 형식이 비슷하다는 말을 하고싶어서 넣었나 봄. 원형 템플릿은 워낙 흔해서 더 언급할 것도 없음

내용으로 보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데, 아래에서 한번 더 나올 내용인 '언더독' 표현이 여기서 등장함

저 내용은 현재 걸그룹 '초' 전성시대라는 업계 트렌드를 설명한 내용임. 즉 언더독 서사보다 데뷔 전부터 기대감 초기 조성이라는게 업계 트렌드라는 것임

블핑, 아이브, 에스파, 뉴진스, 르세라핌 등등 데뷔 전부터 기획사 이름빨로 기대감 조성하는것이 업계 트랜드라는게 어떻게 뉴진스를 베꼈다는건지 모르겠음

업계 동향 얘기한거지 본인들의 데뷔 전략을 말한 부분이 아님. 언더독이란 단어 하나가지고 표절이라 선동하려는 거 같음.

2. 이것도 원형 디자인 비슷하다고 넣은것 같음. 근데 내용은 전혀 다름. 여기서 뉴진스와 아일릿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음

뉴진스는 아티스트로서의 아우라를 강조하지만 아일릿은 mischief 즉 장난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음. 이 두 개념은 오히려 반대의 개념임. 장난스러움에 아우라가 있을 수 있음?

자연스러운 모습이랑 no filter가 그나마 비슷한 개념인데, 이건 그냥 요즘 아이돌 트렌드임. 요즘 누가 부자연스럽고 정형화된 모습 보여주려고 함?

남성 여성 아우르는 보편적 메시지랑 magnetic classmate는 설명하기가 힘든게, 사실 magnetic classmate가 뭔지 잘 모르겠음. 근데 전혀 다른 내용일거같다는 건 누구나 알거임.

마그네틱을 여기서 따온건가?

3~4. 이미지 짜집기 한 장면이 비슷하다고 말하고 싶은가봄. 근데 아이돌 컨셉 준비할때 저런식으로 추구하는 이미지의 사진들 모아놓는건 다 하는거 아님?

세부적인 내용도 좀 다른게, 뉴진스쪽은 여러명이 있는 사진들이 많이 보임. 자세들도 뭔가 활동적이고 신나있음

아일릿쪽은 뭔가 아일릿한테서 보이던 패션들이 많이 보임

오른쪽은 추구하고자 하는 팀 분위기, 오른쪽은 의상컨셉에 관한 내용인거같음

1. 동질감 동경. 이걸로 베꼈다고 말하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니 패스

2. 이것도 그냥 웃김. 틱톡같은거 찍지 말라는건가? 숏폼 영상 만들면 뉴진스 따라했다고 말하려는건가 싶음

요즘 아이돌 만드는 엔터사에서 저런 전략 안내놓는 곳이 있는지 더 궁금함

3. 뉴진스는 본인들의 타겟들을 설정하고 그 타겟들의 특성을 적어놨음. 아일릿과 확연한 차이가 있는게, 인디 뮤지션, 인디 컬쳐, 힙함, 매니아 문화같은 단어들이 보임

딱 민희진 스타일임. 홍대병 걸린 애들이 왜 뉴진스를 그렇게 좋아하는지가 보임. 그들을 타겟팅 했기 때문임.

오른쪽은 그냥 타겟 트랜드임. 타겟이 누군지도 안써있음. 왜냐면 1020 젊은 층인거 누가 모름?

1020의 트랜드가 무엇인지 써놓았으니 디지털 네이티브같은 단어가 들어가는건 당연한거임. 이런 키워드가 겹친다고 표절타령하는게 웃긴거.

확실한건 아일릿은 홍대병걸린 애들을 타겟팅 하진 않았다는거임. 애초부터 NOT 뉴진스니까.

4. 이것도 뭐 이미지 여러개 모아놓은 형식이 비슷하다고 말하려는거 같음.

내용은 역시나 전혀 다름. 왼쪽은 인스타 피드, 틱톡 화면같은거 올려놨는데, 아일릿은 굿즈 관련한 내용임. 사진 컨셉들도 너무 다름

1. 원형 비슷하다고 또 걸어놓은거 같음. 내용도 다른 내용임.

한겨레 기사 보면 인플루언서랑 크리에이터가 같은 말이라 하던데, 저 두개가 같음? 같은 뜻이면 왜 단어를 두개로 나눠씀?

왼쪽은 개인적이면서 보편적인 정서 교감, 오른쪽은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임

이게 인플루언서랑 크리에이터의 차이임. 즉 뉴진스와 아일릿은 전략이 다름. 인플루언서랑 크리에이터는 엄연한 다른 개념임

2. 위에 설명했던 언더독 관련 내용임.

언더독 서사보다 대형 기획사 출신을 강조하는건 뉴진스 이전에도 있었던 전략이고 뉴진스도 그 전략을 사용했음

여돌 업계 트랜드니 당연히 아일릿 기획안에 저런 내용이 있는게 당연한거임.

업계 트렌드를 설명하는 부분이라 언더독이란 단어를 사용한거지 아일릿이 언더독 전략을 사용하겠다고 적어놓은 페이지가 아님

심지어 아일릿이 저런 기획으로 데뷔했다 하더라도 그걸 표절이라 주장하는게 일명 만물뉴진스설임

3. 이 문건 올린 팀버니즈가 악의적이라 느낀 장면임. 아이돌 그룹 이름 지운척 하면서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해놨음

저 팀 팬덤들한테 하이브 아일릿 공격하라고 저런거같은데,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했는데도 업계동향문건 계속 유출하는 그 전략과 일치함

깨알같이 저짓거리 한 거 진심으로 역겨움. 저기 언급된 그룹은 무슨죄임?

4~5. 7월 21일에 기획안 확정됐다는 빌리프랩 해명대로라면 알유넥스트는 조작이라는 주장임

기획안이 성경책임? 변경사항 있을때매다 수정하고 얼마든지 디벨롭 할 수 있는게 기획서임.

저 컨셉과 기획들 만들고 나서 멤버 선발된 후 최종본으로 수정했을 가능성 충분히 있음.

빌리프랩 입장문 보면 7월 21일에 최종 확정 및 내부공유 됐다고 하니 법정가서 증거로 제출하면 될 일임.

날짜까지 특정했다는건 내부공유 됐다는걸 빌리프랩이 이미 확인하고 자료 확보했다는거니 그냥 기다리면 됨

문건 본 소감 끝

사실 법원가서 NOT 뉴진스라는 문장 보여주면 끝날 사안임

뉴진스를 베꼈다는 내용이 없으니 기획서 안의 원형, 디자인 같은걸로 물고 늘어지는거임

표절이라 주장하면서 동경, 동질감, 언더독 같은 단어 하나하나 빨간 박스 쳤다는게 존나 짜치는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