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콜이 대리하지 않음

그동안 하이브 관련 민씨 입장문은 전부 마콜이 대리해왔음

저번 다보링크 입장문이야 하이브 관련이 아니라서 본인이 썼다고 추측할 수도 있었으나

오늘 입장문은 정확하게 그동안 마콜이 대리해왔던 일이었기 때문에 민씨 본인 혹은 마콜 외의 다른 사람이 입장문을 썼다는 게

오늘 민씨 입장문의 핵심임

민씨와 마콜 사이의 관계가 끝장남

이건 더이상 민씨가 마콜에 대한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서일수도 있고

마콜이 민씨와 엮이면서 꾸준히 회사 이미지가 하락하는 걸 이제는 더이상 방관할 수 없어서 일수도 있음

아니면 단순히 계약 기간이 끝났기 때문일수도 있음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동안 거대한 세력을 이루고 있던 민씨 사이드가 하나둘씩 와해되고 있다는 거임

그동안 민씨를 도와 음으로 양으로 활동하던 세력들이 하나둘씩 민씨를 손절치고 있음

오늘 민씨 입장문이 그 변화의 징후를 매우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음

이제 민씨 주변에 남은 건 레알로 능지 떨어지는 버러지 몇몇과 뉴진스와 그 부모들임

세종이 계속 하이브 관련 소송을 맡을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아무 걱정없음

수임료 제때 못내면 가장 먼저 손절칠 게 세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