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노…… (장문인데 읽어줘 ㅠㅠ)

카피츄 · 2025.04.03 03:02:30

팬들은 역바이럴 등으로 피해봤고 성적 감소는 그에 따른 자연스러운 추세다 그치만 1군이 맞다 라고 주장을 함.

르세라핌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역바이럴이 아닌 실력 문제다 성적 감소 및 팬덤 감소는 모두 본인의 탓이다 르세라핌은 2군이다 라고 주장함.

마지막으로 르세라핌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역바이럴은 맞지만 성적 감소는 사실이고 그 때문에 르세라핌은 2군이 맞다 라고 주장을 함.

여기서 쟁점은 역바이럴의 여부, 성적 감소의 원인, 르세라핌의 위치 인것같음.

역바이럴의 여부

일단 팩트는 역바이럴이라고 할만한 확실한 증거, 물증은 나오지 않았음. 하지만 동시에 올라온 르세라핌을 향한 비난 숏츠 영상, 유튜브, 인스타 댓글 테러 등을 고려 해봤을때 비난의 수준이 상식의 선을 아득히 초월했기에 역바이럴이라고 볼만한 심증이 있음.

게다가 숏츠를 만드는 유튜버중 이어진 세력이 밝혀진 부분이 있으니 의심을 해볼만한 정황이 충분하다고 봄.

뉴진스 팬덤의 소행이다 라는 의견과도 충돌하는 부분이 있는데 나는 뉴진스팬들의 테러가 역바이럴 세력과 동시에 이루어졌다고 봄. 르세라핌에 대한 악플이 얼마나 심했느냐 또한 알아봐야 할것 같음. 르세라핌에 대한 악플은 조금 특이한 정황들이 있음.

유튜브 같은 경우 옛날에 조금의 물의를 일으킨 피식대학이 있음. 그 채널의 댓글을 보면 대부분의 댓글이 논란에 치중되어 있었음.

하지만 르세라핌은 달랐음. 비난하는 댓글, 조롱하는 댓글이 한두개 올라와서 배댓을 먹고 짜잘한 댓글들이 비난을 하긴했지만 영상에 관한 내용이였음. 이 경우 자체가 코첼라와 여러 논란들은 의견 분쟁이 있을만한 내용이였다라는 결론을 얻게 함. 물론 팬덤이 편을 들었다고 반박을 할 수 있음. 하지만 논리가 있다면 그것 또한 분쟁속 한편이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함.

인스타 같은 경우는 유튜브와 좀 다름. 몇몇의 악플들이 압도적으로 높은 좋아요 수를 받고 나머지의 댓글들이 조롱하는 내용으로 가득찼음. 이걸 우리는 흔히 말해 인스타 테러라고 하고 보통의 경우 반대 세력, 집단이 있어야 성립되는 일임.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게 악영향을 끼친 결정을 한 축구 심판이 있다면 그 심판의 인스타를 테러하기 위해선 “대한민국 축구 팬”이라는 집단이 필요함. 마찬가지로 르세라핌이 인스타 테러를 받을려면 대항하는 세력이 있어야함. 피식대학의 경우에도 인스타에 악플이 조금 달려있긴 함. 하지만 압도적인 좋아요 수나 조롱성 댓글등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고 대부분 그만 봤으면 함, 사과해라가 대부분임 그리고 사과 이후부턴 언급이 대부분 사라짐.

노래를 못한다 만으로 르세라핌이 까인건 절대 아닐뿐더러 이런 논란들이 이정도로 까일만한 일인가 싶음. 사람들이 댓글에 가수가 노래를 못하는건 야구선수가 야구를 못하는것과 같고 요리사가 요리를 못하는것과 같다 라고 함. 야구선수가 야구를 못했다면 애처에 야구선수가 될 수 없고 요리사가 요리를 못하면 요리가 팔리지 않으니 직업으로 삼을 수 없음. 하지만 아이돌의 경우는 다름. 아이돌이 노래를 못하는건 직업의 존폐의 여부를 결정하는 일이 아님. 일단 사람들이 했던 윗 말들이 아이돌의 존재를 반증했음. 아이돌이 노래를 못한게 윗 비유와 같았다면 애초에 데뷔조차 못하거나 앨범자체가 팔리지 않았어야 성립이 가능함. 하지만 그렇지 않았음. 그렇다면 아이돌은 노래뿐만 아니라 다른걸로도 존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임. 아이돌은 다양한 일들을 해야함. 노래,춤 뿐만 아니라 외모도 출중해야하고 팬서비스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엄청 많은데 노래 하나로 아이돌의 일을 획일화 시키는건 어불성설같음.

여기까지 정리하면 죄에 비해 악플들이 많이 심했고 다가오는 형태조차 일반적이지 않았음. 죄 또한 죄라고 보기 어려운 것같음.

결론만 말하자면 역바이럴의 증거가 확실하진 않지만 정황이 있어보이고 대중들이라고 매도하기엔 대중들의 방식과는 다르게 다가왔음. 그러므로 난 역바이럴 쪽이 조감 더 타당하다고 생각함.

성적 감소의 원인

성적 감소의 원인은 위에 썼던 글처럼 부정적인 여론의 문제였느냐? 아니면 케이팝의 시장 자체가 감소하였느냐?가 서로 양립하는것 같음. 난 둘 다 있다고 봄.

부정적인 여론은 르세라핌 멤버들의 인스타 팔로워 수를 줄어들게 만들었음. 인스타 팔로워의 수치는 보통의 경우 유튜브 구독자수, 위버스 팬 수 등 보다 높은 수치를 가지므로 가장 대중과 밀접한 수치라고 봐야 됨. 이 수치가 줄어들긴 했지만 대부분 10% 내외로 줄고 현재 거의 회복함. 심지어 늘은 경우도 있음. 그러므로 대중성은 이전과 크게 차이 안 난다고 봄.

앨범 판매량 또한 코어팬을 확인 할 수 있는 중요한 수치임. 앨범 판매량은 이지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줄어들어왔음. 근데 과연 르세라핌만 그랬을까? 아이브는 23년도 발매한 ep 1집을 발매했을때 160만장을 찍었고 2집은 130만장 3집은 100만장을 찍음. 에스파 같은 경우 미니 3집으로 170만장 가까이 팔았으나 미니 3집은 113만장 정규1집은 115만장 미니 5집은 91만장 가까이 팔았음.

이러한 형태를 보았을때 케이팝의 시장 자체가 감소한다고 볼 수 있는것 같고 그러므로 르세라핌의 앨범 판매량은 릇 코어 감소를 증명 할 수 없을것 같음.

그렇다면 관객수는 어떨까? 엣은 최근 공연 기준 12,600명을 달성함 (양일) 아이브는 11,077명을 달성함(양일) 르세라핌은 최근 (집계중)7588명을 달성함 (양일) 3500~5000정도 차이가 있지만 아직 집계가 완벽히 되지 않아 지켜볼 만하고 후에 이것이 르세라핌 코어팬 수 감소에 대한 토론에 대한 자료로 쓰일만한것 같음.

국내 음원 성적 또한 논해 봐야함. 국내 음원 성적은 멜론이 크니 멜론을 봐야함. 릇은 월간 차트 기준 타이틀 곡만 9위, 3위, 2위, 1위, 5위(이지)를 달성하다가 코첼라 이후 크레이지는 55위가 됨.

물론 곡 장르가 국내에 안 맞는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국내 성적은 떨어졌다고 볼 수 있음. 하지만 최근 반등하는 추세고 핫은 최고 성적이 12위니 앞으로 기대해 볼만하다고 봄. 게다가 요즘 멜론은 차트의 정체기가 심해 순위 변동 자체가 빨리 일어나지 않음.

그러므로 이걸 보고 결정하긴 아직 섣부르다고 생각함.

르세라핌의 위치

르세라핌의 위치를 따져 볼려면 여러 성적을 봐야함. 앨범 판매량, 콘서트 좌석 수, 음원 성적등을 고려해보면 최고의 걸그룹이라고 불리우는 엣압과는 20%~30%의 차이를 지속적으로 보여옴. 하지만 이 20%~30% 사이에 있는 아이돌들이 많지 않음. 게다가 최고의 차트라고 불리우는 빌보드와 최고의 으무언 사이트라고 불리우는 스퍼티 파이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둠. 이걸 고려해 봤을때 1.5군에 위치하는 르세라핌과 1군의 격차가 해외 성적으로 충분히 매꿔진다고 봄.

그러므로 내 생각은 르세라핌은 1군이 맞음.

똥글 읽어줘서 감사하고 글이 길다는 비판 빼곤 뭐든지 수용할테니 반박 많이 해주세농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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