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SNS 등에서 그 발언을 비난하는 말이 많이 나왔던 적이 있다.

선진국 방송 프로그램이었으면 아마 방송이 중지되는 상황이 벌어졌을 수도 있는데,

다행히 그냥 넘어갔더랬다. 박진영도 헬조센적 관념에서 자유롭지 못한 거다.

그 참가자나 김채현이나 살을 뺄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아재 눈에는 있는 그대로 매우 자연스럽고 귀엽고 매력적이다.

연예인을 실물로 보면 일반인에 비춰 굉장히 마르고 외소한 경우가 많다.

이런 체형이어야 화면에 비춰질 때 와꾸충들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기 때문이지.

하지만 타고나지 않은 일반인 대부분은 이런 기준을 만족시키는 게 불가능하다.

이런 압뷁탓에 연예인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심한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흙수저 썩은 오징어에 지나지 않는 도태 한남들이 유독 이런 기준을 더 떠벌리는 게

아이러니하게 보일 수 있는데, 이 인간들이 인생에서 존중과 애정을 받아본 경험이 드물어서

매우 공격적이고, 경쟁과 평가 중심의 세계관을 가졌다는 사실과

돌질을 유사 연예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그들의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는 뒤틀린 욕망을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