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법 제355조 제2항
제3자로 하여금 이득을 취득하게 하여 본인에게 손해를 가하는 죄..

여기 김선호를 좋아하는 상장회사 대주주가 있는데.
실무진 반발 무시하고..이런 시기에 그를 회사광고 모델로
기용했는데..매출 떨어지고 기업 이미지 나빠져 주가 하락,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대주주는 배임죄로 처벌 받음

즉. 단지 팬심으로 논란이 많은 김선호를 광고모델로 섭외하여 제3자(김선호)에게 광고료 등의 경제적 이득을 안겨줬지만, 본인 회사 제품은 매출 하락..이럴 경우 상장회사 주주들은 그 많은 모델 중에 대주주의 전횡으로 하필
김선호를 섭외하여 회사 주가가 떨어져,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대주주를 고소하여 업무상 배임으로 형사 처벌
받게 하는 게 가능..

즉. CJ 엔터테트가 SM을 인수하여 대주주가 되었다고
해도,  SM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걸스플래닛 런칭 걸그룹위탁관리를 지시하여, 그 결과 SM 이미지 추락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그 지시한 사람이 배임죄로 처벌 받음. ㅋㅋ

SM은 아이돌 명가로 자체적으로 연습생을 모집하여 실력자로 데뷔시킨 아이돌그룹 명가 이미지가 있음.

반면에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 항미원조. 신장목화 등 일부 중국 연습생 논란이 많고. 화제성은 없는데..게다가 휴동이 데뷔하면 오빠찬스 논란까지 발생하는 걸스플래닛
데뷔조 위탁관리를 맡는다면 당연히 이미지가 추락하고
팬들의 반발이 심하지..즉 SM에 있을 레벨이 아니라고..

게다가 K8+논란 많은 중국인..혹은 K9이 되면..상업적 성공을 보장하기 어려운데, SM이 대주주 CJ 뜻에 따라..아무
의무가 없음에도 억지로 위탁을 맡았는데 망했다?
그럼 진짜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하지..

반면 웨이크원은 일단 비상장회사라..주주도 없고..원래
프듀 파생그룹 위탁을 맡은 업무가 있는지라..걸스플래닛데뷔조가 망하든 말든 업무상 배임이..성사될수가 없음..
이걸 CJ와 SM이 다 아는데..웨이크원을 없애고..SM에?

이수만 성격에..아이돌 명가 자존심이 있어..위탁이라도
맡는다면 작사.작곡. 안무가. 뮤비 감독 선정. 팬클럽 관리 등에 할일이 태산이고, 본인이 발굴하고 연습시킨 데뷔조도 아니라서 컨셉 잡기도 힘들고..상업적 성공까지 보장이
되지도 않은 걸그룹을 맡을리 없고..CJ도 얘들을 천덕꾸러기 취급하고..재빨리 아이랜드2 런칭 준비하는데..몇천억이
오가는 인수과정에서..논쟁을 한다고? CJ가 아예 SM에
걸스플래닛 얘기는 한마디도 안할께 뻔함..ㅋㅋ


글구 휴동빠들아..SM은 휴동 때문에라도 안 맡을걸..
그런데 휴동이 SM에 간다고 설레발 치냐..제발 좀
상황 파악 좀 해라..ㅋㅋ